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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료

길에서 만난 사람들: 하종강이 만난 진짜 노동자

저자/역자
하종강 지음
발행년도
2007
형태사항
338p.: 21cm
ISBN
9788990106421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북카페JG0000002671-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2671
    상태/반납예정일
    -
    위치/청구기호(출력)
    북카페
책 소개
한울노동문제연구소를 운영하며,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 <철들지 않는 다는 것>의 지은이기도 한 하종강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2년 8개월 동안 「한겨레21」에서 '하종강의 진짜 노동자'로 연재했던 글을 골라 엮은 책. 글을 연재할 때 못한 이야기, 인터뷰 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덧붙였다.

구미유학생간첩단 사건 최후의 1인 강용주,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사와 같은 비교적 유명한 이들로부터 청소년쉼터의 신부, 한국에서 노동운동을 하는 일본인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했지만, 소외된 곳에서 자기 일을 묵묵히 해 내며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근본 동력을 제공하는 이들이라는 큰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다고 지은이는 고백한다.

이 사회 곳곳에 조용히 자신의 일을 해 내가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그 따뜻한 이야기에 귀기울일 줄 아는 지은이는 따뜻한 시선과 가슴이 인상적인 책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1
강용주 ‘소프트 랜딩’ 하고 싶다
정상명 깊은 슬픔, 풀꽃을 피우다
이종선 30미터 철탑에 올랐던 마음 그대로
김은희, 조태상 12년 세월 뛰어넘은 ‘외곬의 사랑’
안순애 “꼴값들 하고 있네”
강남규 거북이 아저씨, 뭍에 오르다
정민철 흰 가운을 던지고 들판으로!
박영란 ‘민들레’는 시들지 않는다
송영수 “선배님, 송영수 살립시다”
태준식 ‘논픽션의 위력’을 깨우쳐 주마!

2
김정수 우리 몇 천 명이나 해직당할까?
이경순 별난 휴게소, 망향이 좋다
홍현웅 어느 미소년에 관한 추억
조옥화 마음이 편한 곳으로 가라!
이병식 최소한 사기 칠 일 없잖아?
이영기 정의의 사자 ‘빵기’가 자랑스럽다
김지선 여성을 깨우는 ‘부활절 새벽’의 힘
신순애 낮은 곳에서 빛나는 별
김효선 전환교육 순악질 여사?
남상헌 우리 운동의 자랑스러운 '기둥‘이었네
최완욱 땅이 숨 쉬려면 갈아엎어야 한다
김동욱 “운동이란 말 안 좋아해요”
이소선 노동자의 어머니로 산다는 것은 ...
최헌규 “내 영화의 주인공은 모두 노동자”
박순희 그래도 말뚝은 부러지지 않는다
이용근 "인터넷은 진보적인 날개다“
박남희 직격 최루탄, 그리고 카드 한 장

3
전승옥 “정확히 102억,2100만 원이오!”
이생호 범생이, 호랑이 되다
민종덕 “전태일은 내가 살린다”
김용금 “노조 경험은 아름다운 짐”
김용민 “기독교에서 사용자란 없다”
한혁 민주노총에서 대부업을 한다고?
황인덕, 주순여 파업은 삶의 가장 강렬한 느낌표!
배옥병 “학부모는 노조 간부처럼 뛴다”
김영심, 김신자, 정향숙 “이건 아니다” 354일 대장정
김재관, 조미옥 “농한기엔 농민운동 해야지요”
추혜선 “간사님, 제발 좀 쉬세요”
권기한 나는 왜 정신병에 걸렸나
안건모 안건모 씨, 계속 그렇게 사시오
홍준표 전화국이여, 계약직 노동자여!
스즈키 아키라 전태일을 아느냐? 스즈키를 아느냐?
황정란 인쇄 골목에 사랑이 피어난다
최영현 열사의 나라, 파랑새는 있다
정용천 “내가 문지기가 되어도 좋다”
조태욱 “노동자들이여 공부합시다”

4
김순천 “인간성도 세계관입니다”
박인해 산동네를 변화시키고 싶다
심재옥 속기사는 왜 깜짝 놀랐을까

에필로그 이 세상은 당신들이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