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꺼이 파란만장하시라: 컬투 정찬우의 돌직구 인생법
- 저자/역자
- 정찬우 지음
- 펴낸곳
- 청림출판
- 발행년도
- 2013
- 형태사항
- 279p.; 23cm
- 원서명
- 일은 꼬이고 꿈은 깨지고 사람에겐 까였으나 아직 지지 않은 당신에게 날리는 정찬우의 파이팅 스피릿!
- ISBN
- 9788935209712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818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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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자료센터 보존서고 | JG0000001695 | - |
- 등록번호
- JG0000001695
- 상태/반납예정일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종합자료센터 보존서고
책 소개
힐링에 질려버린, 독설에 지쳐버린 당신에게 전하는 통쾌하고 뜨거운 인생 상담!
대한민국 청춘과 직장인들의 고민
컬투 정찬우가 제대로 풀었다!
FM 라디오 청취율 1위, [두시탈출 컬투쇼]와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통해 전 국민의 고민을 거침없는 입담으로 풀어주는 정찬우, 그가 막무가내로 쏟아지는 대한민국 청춘과 직장인들의 고민에 대해 제대로 설을 풀었다. “실수도 스펙이다.” “아내가 속상해하면 바람이다.” 등 방송을 통해 전해진 그의 입담은 이미 정찬우 어록을 만들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말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의 한마디가 삶의 기준을, 관계의 진심을 꿰뚫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양한 고민에 대한 그의 답을 통해 그동안 방송에서 속속들이 담을 수 없었던, 그의 경험과 진심을 담았다.
스펙 후지고 성격 까칠한데 뭐 해먹고 살죠? 상사 뒷담화하다가 들켰는데 어쩌죠? 아무 때나 스킨십 해대는 남친 어떻게 하죠? 미친 슈퍼 갑들에게 복수할 방법 없나요? …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부터 처세와 인간관계, 연애와 가족에 관한 문제까지,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만한 고민에 대해 정찬우는 이제껏 자신이 살아온 방식처럼 돌직구를 던진다. 그래서 그의 입담은 그의 인생처럼이나 솔직하고, 명쾌하고, 뜨겁다.
“나는 신동엽을 마음껏 부러워해도 내가 초라해지지 않는다.”
솔직하고, 명쾌하고, 화끈한 정찬우의 돌직구 멘토링!
― 정찬우의 입담은 솔직하다. ‘잘 나가는 직장 동료가 부럽다 못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진다.’라는 고민에 그는 동료 개그맨 신동엽의 타고난 개그감이 부럽다는, 연예인이라면 꺼내놓고 싶지 않을 법한 이야기를 꺼낸다. “신동엽 그 친구 정말 천재더라. 저 사람 머리 뚜껑을 한번 열어보고 싶다, 그 속에 뭐가 들어 있기에 저렇게 웃긴가, 이런 생각까지 들더라.”(96쪽) 그러나 그는 신동엽을 부러워한다고 해서 자신을 초라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의 재능에 대한 확신이, 성공과 행복에 대한 삶의 기준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그런 신동엽이라도 라디오에선, 공연에서 컬투를 못 이길 거다. 그게 컬투의 재능, 내 재능인 거다. 나는 신동엽을 마음껏 부러워해도 내가 초라해지지 않는다.”(97쪽) 그래서 그는 서둘러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것을, 재능에 대한 확신을 가질 것을 조언한다.
― 정찬우의 입담은 명쾌하다. ‘스펙 죽으라고 쌓았는데, 왜 취직이 안 될까요?’라는 고민에 그는 “들어가기 위해 스펙을 쌓지 말고 들어가서 스펙을 쌓으라.”라는 말을 전한다. 그가 생각하기에 취직이 안 되는 이유는 딱 하나, 구직자와 회사의 눈높이가 안 맞는 경우다. 이 경우 마음에 드는 직장을 구하려고 스펙과의 전쟁을 벌이는 것보다 눈높이를 낮추어서라도 취직을 하고 그 안에서 경력을 쌓아야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방송국에 FD들이 있다. 얘네들이 처음엔 잔심부름 하다가 어느덧 편집을 하고 구성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10년을 보내는 거다. 그러다 보면 얘네들 실력이 PD들보다 나아진다. 왜냐, 밑바닥에서 익힌 현장감이 있거든. 이 정도 되면 얘네들을 프로덕션에서 알아서 모셔간다. 걔네들이 거기서 PD를 하는 거지. 이런 게 바로 진짜 스펙인 거다.”(34쪽) 그가 자신의 생각에 이렇게 확신을 품는 이유는 “뭐라도 해야지”라는 자신의 입버릇처럼 그 역시 인생의 문제 앞에서 망설이기 전에 끊임없이 행동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 당시 친구 녀석들이 내가 사주는 술을 얻어 마시면서도 아줌마 원피스 판다고 많이들 비아냥거렸다. 그래도 꿋꿋하게 장사해서 돈 벌었다. 지금 내가 그 친구들보다 잘 살고 있다. 그러니까 당신, 길거리 장사가 창피하다는 생각은 지워라. 그 일을 하는 당신이 아무 것도 안하는 친구들보다 크게 될 터이니.”(118쪽)
― 정찬우의 입담은 화끈하다. 끼는 없지만 성실함이 무기라는 여대생이 연예인이 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이 바닥엔 무당의 끼 같은 게 있어야 한다.”며 ‘아쌀하게’ 꿈을 접어주는가 하면,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을 망설이는 30대 직장인에게는 세상이 바뀌었으니 자신의 나이에서 1,20년을 빼고 살아도 된다며 응원의 박수를 아끼지 않는다. 이 밖에도 그는 “마인드도 운명이다.” “기브 앤 테이크가 안 되면 위아래가 생긴다.” “살 쪄 있는 사람은 자신에게 나쁜 사람이다.” “종로 3가 어디에요?라고 묻듯 여자의 마음 길을 물어라.”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삶의 맥이 담긴, 진한 입담을 전한다.
“시련은 나보다 더 괜찮은 나를 만드는 과정이더라
그러니까 당신, 기꺼이 파란만장하시라!”
이 책은 다양한 고민에 대한 조언 외에도 마치 정찬우의 일기장을 보는 듯한 [정찬우의 혼잣말] 페이지와 원고 작업을 위한 인터뷰 당시의 대화를 그대로 살린 [막간 수다] 페이지를 통해서 유쾌하고 감동적인 입담을 이어간다. 그중에서도 길거리 장사부터 개그맨이 되기까지, 파란만장했던 그의 20대 시절 이야기는 그가 왜 기꺼이 고생을 감당하라고 하는지 짐작케 한다.
“꽉꽉 막힌 현실에 힘들다는 젊은 친구들을 많이 만난다. 근데 나는 그 친구들이 기꺼이 그 고생을 감당했으면 한다. 돌이켜보면 내 20대 꽤나 파란만장했다. 나에게는 종교와도 같았던 아버지가 느닷없이 교통사고를 당한 후 여섯 살 아이의 모습으로 깨어났고, 절친이 당하는 꼴을 참다못해 난생 처음 날려본 주먹이 명중하는 바람에 상대방이 쓰러졌고, 그 일의 여파로 막노동판을 전전하며 아버지의 병원비를 보태야 했고, 빡센 군대생활을 하며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들어야 했다. 뭐 이렇게 꼬일 대로 꼬인 인생도 있나, 그땐 그랬다. 근데 마흔의 어느 쯤에 와보니 알겠다. 그런 시간이 내 삶의 재료가, 웃음의 재료가 된다는 걸. 겪어보니 시련은 나보다 더 괜찮은 나를 만드는 과정이더라. 그러니까, 당신 기꺼이 파란만장하시라.”(7쪽)
정찬우의 입담은 솔직하고 명쾌하고 화끈하지만 누군가에게 상처로 박히지 않는다. 그것은 그의 말에 사람에 대한 애정이, 진심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뻔한 힐링에 질려버린 당신에게, 상처뿐인 독설에 지쳐버린 당신에게 이 책은 통쾌하지만 따뜻한 파이팅을 전한다.
목차
1장 맨주먹으로 일어서기 세상을 향한 도전
“이 바닥은 무당의 끼 같은 게 있어야 해”
01 가진 건 맨주먹뿐인데 어떻게 사업을 시작해야 할까요?
02 끼는 없지만 죽어라 열심히 하면 연예인이 될 수 있을까요?
03 스물일곱 살이 되도록 하고 싶은 걸 못 찾아서 고민입니다
04 열심히 스펙을 쌓아왔는데, 자꾸만 떨어지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05 군대에 말뚝 박고 싶은데 순간의 감정일까 봐 두려워요
06 30대 중반인데, 늦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 가능할까요?
07 뭘 해도 안 풀려요. 운명이란 게 있는 걸까요?
│정찬우의 혼잣말│그때 그 사건이 운명적으로 개그맨을 만들더라
08 부자로 태어나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생각만 들어요
2장_갑들에게 날리는 한 방 상하관계 처세법
“술잔을 거절하는 건 정도 거절하는 거다”
09 회식 때마다 술 강요하는 상사 때문에 미칠 거 같아요
10 팀장이 온종일 향수를 뿌려대서 코가 마비됐어요
11 갑자기 버럭 소리 지르는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12 뒷담화하다 들켰는데 어떻게 수습해야 할까요?
│정찬우의 혼잣말│아들 연필로 씁니다
13 진상 떠는 ‘슈퍼 갑’ 대처 방법은?
14 어린 고참에게 찍혀서 군 생활이 너무 괴롭습니다
15 눈을 무섭게 뜨고 똑바로 쳐다보는 사람 어떻게 대처하죠?
3장_당신 능력 사용설명서 자기 능력 계발하기
“근데 나는 싸이처럼 되고 싶지 않더라”
16 잘 나가는 동료를 부러워하는 저, 찌질한 걸까요?
17 무표정한 얼굴 때문에 사람들이 자꾸 화났냐고 물어봐요
18 열심히 살아왔는데, 인생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집니다
19 딱 10킬로그램, 그게 안 빠져 고민이에요
20 월급만 차곡차곡 모아왔는데, 이제라도 재테크 시작해야 할까요?
21 슬럼프인지 계속 우울한 기분에서 못 빠져 나오고 있어요
22 수줍음 장난 아닌데, 제가 정말 닥치면 장사를 할 수 있을까요?
23 정신이 혼미해지는 무대 위, 안 떠는 방법 없나요?
│정찬우의 혼잣말│ 공연에 관한 생각들
24 개그맨이 되고 싶은데, 사람을 웃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5 잘 나가는 동료 때문에 갑자기 내 삶이 시시해져버렸습니다26 친구들이 돈 쓰고 욕먹지 말라고 하는데, 잘 쓰는 방법은 뭘까요?
│정찬우의 혼잣말│기부에 관한 생각들
27 첫 사업 쫄닥 망했지만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정찬우의 혼잣말│장인 정신과 마케팅
28 업무적으로 설득할 일이 많은데 특별한 설득 방법 없을까요?
29 주변 사람들이 소개팅을 안 해주는 진짜 이유가 궁금합니다
4장_우리가 한통속이 되려면 남들과 같이 사는 법
“호되게 일을 해봐야 사람 속을 알지”
30 사람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무슨 공부를 해야 할까요?
│정찬우의 혼잣말│ 내 인간 관계의 법칙, 사람은 다 똑같다
31 홀로 백수로 남다보니 자격지심에 인간관계도 엉망이 되는 거 같아요
32 친구 아버님이 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는데 어떻게 위로하죠?
│정찬우의 혼잣말│ 아버지처럼
33 유부남과 사귀고 있는 친구, 말려야 할까요?
34 친한 선배와 동업을 준비 중인데 관계가 틀어질까 걱정돼요
35 사기 당한 후로 사람을 못 믿겠습니다
│정찬우의 혼잣말│ 만남, 소통 그리고 비즈니스
36 15년 우정, 돈 500만 원이 흔듭니다
5장_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 연애에 능통해지기
“차이고 차버리고 헤어져봐야 사랑을 안다"
37 스물아홉 모태솔로, 탈출하고 싶어요
38 일이냐, 사랑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39 내 딸을 데려가려면 교회에 다니라는 예비 장모님, 결혼해야 할까요?
│정찬우의 혼잣말│ 정찬우의 이런저런 종교론
40 이등병 신세, 여친의 이별 통보 받아들여야 할까요?
│정찬우의 혼잣말│ 사나이의 순정
41 평소엔 다정한 남자친구, 화가 나면 돌변합니다
42 남친의 쇄골 키스가 부답스러워요
43 남자친구가 은근히 돈을 요구합니다
44 왜 제 남친은 결혼하자는 말을 안 하는 걸까요?
45 관심 있는 여잔 절 싫어하고, 관심 없는 여잔 절 좋아해요
46 지금 사귀는 남친도 좋지만, 다른 남자의 고백에 마음이 설렙니다
47 유부남과 사랑에 빠졌는데 우리 이대로 결혼하면 안 되나요?
6장_패밀리를 위한 응원가 가족 문제 풀어내기
“마인드로 뒤처지는 사람은 되지 마라, 아들!”
48 함께 살고 싶어 하는 어머니와 분가 하자는 여친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49 자식 입장에서 부모님께 이혼을 권하는 게 맞는 걸까요?
│정찬우의 혼잣말│멋을 알았던 그 사람, 아버지
50 애정 표현을 잘 안 해주는 남편에게 서운합니다
51 첫사랑에게 사랑했었다는 문자를 보낸 남편 심리는 뭘까요?
52 아픈 아내에게 마음 써주는 게 어려운 일일까요?
53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강남으로 이사 갈까 고민 중입니다
54 공부하고는 담 쌓은 아이들,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정찬우의 혼잣말_ 아들아, 공부는 못 해도 좋다. 인간적인 리더십을 가져라
55 아이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어요. 나서야 할까요?
56 아이가 성격이 내성적이라 고민입니다
│정찬우의 혼잣말│아버지는 해결사
57 무뚝뚝한 아들과 대화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