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
나는 오랫동안 그녀를 꿈꾸었다: 티에리 코엔 장편소설
- 저자/역자
- 티에리 코엔 지음 / 박명숙 옮김
- 펴낸곳
- 밝은 세상
- 발행년도
- 2013
- 형태사항
- 400p.; 21cm
- 원서명
- Longtemps, J'ai reve d'elle
- ISBN
- 9788984371217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863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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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북카페 | JG0000001386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JG0000001386
- 상태/반납예정일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사랑하려면 가면을 벗어던지고 두려움을 잊어라!
-《살았더라면》의 작가 티에리 코엔의 세 번째 장편소설!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 눈을 감아야 만날 수 있는 그녀, 나는 오랫동안 꿈을 꾸듯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티에리 코엔의 첫 장편소설 《살았더라면》은 프랑스에서 참신성과 독창성이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장 도르메송 문학상’을 수상하며 무려 2년간이나 프랑스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살았더라면》은 출간 직후 프랑스의 유명 작가 마르크 레비가 가명으로 발표한 작품이라는 루머가 나돌 만큼 크게 주목받았다. 티에리 코엔이 이제 막 데뷔한 작가답지 않게 범상치 않은 실력이었던 게 루머가 나돌게 된 배경이었다. 그 후 발표한 두 번째 소설 《널 떠나지 않았더라면》은 티에리 코엔의 성공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는 걸 입증해 보였다.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이어간 두 번째 소설은 내용적으로도 한층 더 진일보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널 떠나지 않았더라면》은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데뷔작을 뛰어넘는 수작’, ‘작가의 성장세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티에리 코엔의 소설은 치밀하고 속도감 있는 글쓰기, 탁월한 서사, 독특한 구성으로 특징 지을 수 있으며 영화로도 곧 제작될 예정이다.
티에리 코엔의 신작소설 《나는 오랫동안 그녀를 꿈꾸었다》는 남녀 주인공의 관점에서 각자 일인칭 서술로 이끌어가는 사랑 이야기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남주인공 요나와 여주인공 리오르는 각자 운명의 상대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이루기까지 수많은 설왕설래와 시행착오를 경험한다. 아무리 첫눈에 반한 사이라 해도 진정한 사랑의 완성으로 귀결되기까지의 과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무수히 많은 심리적 갈등과 번민,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느끼는 동안 어느 한쪽이 지쳐 떨어져 나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한 고뇌는 치열하다.
티에리 코엔은 신비스런 면모, 서스펜스, 판타지가 섞인 현실을 배경으로 감성이 충만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요나는 눈을 감으면 만날 수 있는 여자가 있다. 요나는 꿈속에서 그녀를 만나는 상황이 반복되는 동안 실제 현실에서도 그녀를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녀는 요나의 이상형 여인이다. 놀랍게도 꿈속 여인이 실제로 눈앞에 나타나기를 소망하던 요나의 기대는 곧 실현된다. 요나가 일하는 서점에 소설책을 보러 들르는 여인 리오르가 바로 그가 꿈속에서 만났던 여인이다.
《나는 오랫동안 그녀를 꿈꾸었다》는 이처럼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여인과 사랑에 빠질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원래는 작가였지만 더 이상 글을 쓸 감흥을 잃어버린 요나, 그는 꿈속에서 만났던 구원의 여인을 통해 새로운 삶을 꿈꾼다. 여러 번 사랑에 실패한 경험 때문에 세상에 진정한 사랑은 없다고 믿는 리오르. 그들 두 사람은 눈앞에 다가선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만의 방호벽을 만들어 감정을 꼭꼭 숨긴 채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근다. 마음속으로는 이미 사랑하지만 보다 완벽한 사랑을 얻기 위한 두 남녀의 고뇌와 갈등이 시작된다. 애초 사랑에 대한 시각이 많이 달랐던 탓에 두 사람의 밀고 당기기는 좀처럼 일치되지 않고 평행선을 달린다. 상대에 대한 기대가 충족되지 않아 실망도 하고, 예상대로 되어 고무되기도 하면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설왕설래는 세상 모든 연인들이 통과의례로 겪는 고통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사랑이란 상대에 대한 수많은 의문과 갈등을 해소한 사람에게만 주어진다고 본다. 첫 만남부터 상대와 차이를 인정하고, 전폭 이해하고, 아무런 갈등 없이 사랑해 주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갈등과 고뇌의 시간을 앞당기려면 어떤 처방이 필요할까? 이 소설에서 작가는 사랑하려면 가면을 벗어던지고 두려움을 잊으라고 말한다. 진솔하게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 보일 때 사랑은 한시라도 빨리 다가설 수 있다는 뜻이다.
티에리 코엔은 이 소설에서 패스트푸드 사랑이 아닌 슬로푸드 같은 사랑을 보여준다. 요나와 리오르의 잔잔하고 순수한 사랑은 지나간 사랑을 되새기며 다가올 사랑을 기대하고 꿈꿀 수 있게 해준다. 이 소설은 외로움을 느끼는 젊은 남녀가 만나 서로를 알아보고, 주변 인물들의 도움을 받아 사랑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을 따르고 있다. 인생과 사랑이 무엇인지 깨달음을 주는 소설이며,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이 사랑의 소중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는 소설이다.
-《살았더라면》의 작가 티에리 코엔의 세 번째 장편소설!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 눈을 감아야 만날 수 있는 그녀, 나는 오랫동안 꿈을 꾸듯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티에리 코엔의 첫 장편소설 《살았더라면》은 프랑스에서 참신성과 독창성이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장 도르메송 문학상’을 수상하며 무려 2년간이나 프랑스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살았더라면》은 출간 직후 프랑스의 유명 작가 마르크 레비가 가명으로 발표한 작품이라는 루머가 나돌 만큼 크게 주목받았다. 티에리 코엔이 이제 막 데뷔한 작가답지 않게 범상치 않은 실력이었던 게 루머가 나돌게 된 배경이었다. 그 후 발표한 두 번째 소설 《널 떠나지 않았더라면》은 티에리 코엔의 성공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는 걸 입증해 보였다.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이어간 두 번째 소설은 내용적으로도 한층 더 진일보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널 떠나지 않았더라면》은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데뷔작을 뛰어넘는 수작’, ‘작가의 성장세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티에리 코엔의 소설은 치밀하고 속도감 있는 글쓰기, 탁월한 서사, 독특한 구성으로 특징 지을 수 있으며 영화로도 곧 제작될 예정이다.
티에리 코엔의 신작소설 《나는 오랫동안 그녀를 꿈꾸었다》는 남녀 주인공의 관점에서 각자 일인칭 서술로 이끌어가는 사랑 이야기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남주인공 요나와 여주인공 리오르는 각자 운명의 상대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이루기까지 수많은 설왕설래와 시행착오를 경험한다. 아무리 첫눈에 반한 사이라 해도 진정한 사랑의 완성으로 귀결되기까지의 과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무수히 많은 심리적 갈등과 번민,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느끼는 동안 어느 한쪽이 지쳐 떨어져 나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한 고뇌는 치열하다.
티에리 코엔은 신비스런 면모, 서스펜스, 판타지가 섞인 현실을 배경으로 감성이 충만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요나는 눈을 감으면 만날 수 있는 여자가 있다. 요나는 꿈속에서 그녀를 만나는 상황이 반복되는 동안 실제 현실에서도 그녀를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녀는 요나의 이상형 여인이다. 놀랍게도 꿈속 여인이 실제로 눈앞에 나타나기를 소망하던 요나의 기대는 곧 실현된다. 요나가 일하는 서점에 소설책을 보러 들르는 여인 리오르가 바로 그가 꿈속에서 만났던 여인이다.
《나는 오랫동안 그녀를 꿈꾸었다》는 이처럼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여인과 사랑에 빠질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원래는 작가였지만 더 이상 글을 쓸 감흥을 잃어버린 요나, 그는 꿈속에서 만났던 구원의 여인을 통해 새로운 삶을 꿈꾼다. 여러 번 사랑에 실패한 경험 때문에 세상에 진정한 사랑은 없다고 믿는 리오르. 그들 두 사람은 눈앞에 다가선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만의 방호벽을 만들어 감정을 꼭꼭 숨긴 채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근다. 마음속으로는 이미 사랑하지만 보다 완벽한 사랑을 얻기 위한 두 남녀의 고뇌와 갈등이 시작된다. 애초 사랑에 대한 시각이 많이 달랐던 탓에 두 사람의 밀고 당기기는 좀처럼 일치되지 않고 평행선을 달린다. 상대에 대한 기대가 충족되지 않아 실망도 하고, 예상대로 되어 고무되기도 하면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설왕설래는 세상 모든 연인들이 통과의례로 겪는 고통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사랑이란 상대에 대한 수많은 의문과 갈등을 해소한 사람에게만 주어진다고 본다. 첫 만남부터 상대와 차이를 인정하고, 전폭 이해하고, 아무런 갈등 없이 사랑해 주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갈등과 고뇌의 시간을 앞당기려면 어떤 처방이 필요할까? 이 소설에서 작가는 사랑하려면 가면을 벗어던지고 두려움을 잊으라고 말한다. 진솔하게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 보일 때 사랑은 한시라도 빨리 다가설 수 있다는 뜻이다.
티에리 코엔은 이 소설에서 패스트푸드 사랑이 아닌 슬로푸드 같은 사랑을 보여준다. 요나와 리오르의 잔잔하고 순수한 사랑은 지나간 사랑을 되새기며 다가올 사랑을 기대하고 꿈꿀 수 있게 해준다. 이 소설은 외로움을 느끼는 젊은 남녀가 만나 서로를 알아보고, 주변 인물들의 도움을 받아 사랑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을 따르고 있다. 인생과 사랑이 무엇인지 깨달음을 주는 소설이며,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이 사랑의 소중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는 소설이다.
목차
제1장-사랑은 꿈이다 / 14
제2장-사랑은 여정이다 / 19
제3장-사랑은 출구다 / 43
제4장-사랑은 부름이다 / 58
제5장-사랑은 빛이다 / 79
제6장-사랑은 수수께끼다 / 110
제7장-사랑은 만남이다 / 130
제8장-사랑은 한 편의 소설이다 / 144
제9장-사랑은 야망이다 / 193
제10장-사랑은 거짓말이다 / 236
제11장-사랑은 게임이다 / 300
제12장-사랑은 계시(啓示)다 / 344
제13장-사랑은 고백이다 / 360
제14장-사랑은 빛과 같은 소설이다 / 387
에필로그 /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