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2: 통일신라·고려
- 저자/역자
- 유홍준 지음
- 펴낸곳
- 눌와
- 발행년도
- 2012
- 형태사항
- 591p.: 25cm
- ISBN
- 9788990620613 9788990620439(세트)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609.11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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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 JG000000128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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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번호
- JG0000001284
- 상태/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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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카페
책 소개
그동안 한국미술사의 연구 성과는 쌓이고 깊이는 더욱 깊어졌다. 또한 한국미술을 널리 알리는 미려한 편집의 관련 서적도 쌓여갔다. 박물관이나 답사가 대중화하면서 한국미술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수준은 더욱 높아졌다. 각 분야사의 연구 성과를 아우르고 일관된 미술사관으로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해졌고, 대중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춘 대중서도 절실하다. 김원용의 한국미술사 이후 실로 40년 만에 이러한 시대적,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한국미술사 통사가 나온 것이다.
이 책은 교양과 상식으로서 한국미술사를 이해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미술사는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입문서이다. ‘History’ of Korean Art가 아니라 ‘Story’ of Korean Art이다. 소파에 기대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썼다. 따라서 체제도 다르고 전개 방식도 다르다. 읽기 편하고 한국미술의 특징에 맞는 체제로 분류하고 미술사의 큰 틀에서 각 유물이 이해되도록 서술했다. 본문에 언급된 사진을 최대한 싣고 유물의 경중을 감안하여 미려하게 편집하여 사진만 보고도 한국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독자들은 소파에 기대어 이 책을 읽으며 편안히 즐기는 가운데 한국미술사에 대한 이해와 자랑이 깊어질 것이다. 한국미술을 둘러보며 감탄사를 연발하게 될 것이다.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두 번째 책
통일신라와 고려의 미술,
한국미술사의 꽃을 이루다
‘Story’ of Korean Art
한국미술사를 교양과 상식으로서 이해하려는 일반인과 미술사를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한국미술사 입문서이다. 영어로 말하면 ‘History’ of Korean Art가 아니라 ‘Story’ of Korean Art이다. 미술사적 편년체가 아니라 독서로서 한국미술의 흐름과 특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한 것이다. 즉, 이 책은 책상에 앉아 밑줄 치면서 공부하면서가 아닌 ‘소파에 기대어 편히 독서’할 수 있도록 썼다.
한국미술사 강의 두 번째, 본격적인 한국미술의 전개!
《한국미술사 강의 제2권 통일신라·고려》는 제1권 선사·삼국·발해에 이어 13장부터 시작한다. 통일신라의 미술은 13장 〈통일신라의 건축과 왕릉〉을 시작으로 석탑·석등·당간·승탑 등의 석조미술과 불상, 그리고 사리장엄구와 범종 등 총 일곱 주제로 묶어 설명했으며, 고려의 미술은 20장 〈고려 역사의 이미지와 건축〉을 시작으로 석조미술, 불상, 고려청자, 금속공예와 나전칠기, 고려불화 등 총 아홉 주제로 대별했다. 기존 미술사에서는 잘 다루지 않은 글씨와 사경, 고려대장경 등도 꼼꼼히 다루었다.
미술사는 주어진 유물에 입각해서 서술하는 것이 원칙이나, 전란으로 사라진 사정을 생략해버리면 마치 그런 문화 자체가 없었던 것처럼 가볍게 지나칠 수 있다. 그래서 통일신라와 고려의 건축과 회화 등은 현재 남아 있는 유물만으로는 서술에 한계가 있어 문헌 기록을 예로 많이 들어 설명했다.
한국미술사 강의 제1권이 고고학이나 고인류학에 대한 서술에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면, 제2권에서는 본격적으로 한국미술이 전개된다. 한국미술의 정수를 이루는 통일신라와 고려의 유물들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두 번째 책은 한국미술의 꽃을 보는 듯하다.
배경지식으로 더욱 확연해지는 한국미술사
미술사는 미술작품 자체에 대한 설명이 기본이지만, 관련된 역사, 일화 등의 배경지식을 곁들임으로써 작품의 성격이 더욱 확연해지고 한국미술의 이해가 깊어질 수 있다.
통일신라의 미술을 설명하기에 앞서 ‘통일신라’라는 명칭의 타당성에 대해 논하고, 김부식이 《삼국사기》에서 증언한 ‘중대신라’와 ‘하대신라’ 시대 구분을 적극 수용하였다. 통일신라의 미술은 8세기 경주 귀족 중심의 중대신라와 9세기 지방호족 중심의 하대신라로 확연히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고려시대는 거란, 여진, 몽골, 홍건적의 침입을 받은 전란만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있다. 통일신라에 비해 예술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하고, 원 간섭기의 역사를 굴욕적으로만 봐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 보니 고려대장경, 금속활자, 상감청자, 나전칠기, 금속공예, 고려불화 등 고려시대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미술품들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모순된 시각을 극복하기 위하여 20장 〈고려 역사의 이미지〉라는 글을 통해 시대 개관을 하였다.
부록으로 〈목조건축 구조의 이해〉를 실어 한국미술사 입문자들이 우리나라 목조건축의 미술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어려운 전문 용어를 배제한 채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사항만 쉽고 간명하게 설명했으며 이를 건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면과 사진을 곁들였다.
사진만 넘겨봐도 이해되는 한국미술사
최근 발간된 도록들을 찾아 가장 미려한 도판을 찾고, 유물의 특징이 잘 표현된 촬영 사진을 선별하여 실었다. 본문에 언급된 유물은 가능한 한 모두 수록하여 원고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고, 저자가 생각하는 유물의 중요성과 꼭 알아야 할 특징을 최대한 살리도록 편집하였다.
석탑, 석등, 승탑, 불상, 범종 등 통일신라시대에 하나의 전형을 이룬 유물들의 세부 명칭을 일러스트로 친절하게 설명하며, 통일신라의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총체적으로 완성한 석굴암 조각의 생생한 모습을 화보 사진으로 생생히 담았다. 통일신라 불교 공예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사리장엄구의 섬세하고 화려한 모습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23·24장의 고려청자와 상감청자 부분은 고려자기의 명품 도록이라고 할 정도로 다채로운 명품을 두루 섭렵했으며, 고려불화는 연구의 연륜이 얼마 되지 않아 기존 도록이 많지 않은데 이 책을 통해 또 하나의 귀한 ‘고려불화 도록’을 손에 쥐게 된다. 특히 고려불화의 도상과 무늬, 섬세하고 화려한 필치 등을 상세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그리하여 이 책에 수록된 630여 컷의 사진과 34컷의 일러스트는 그 자체로 한국미술사를 이루어, 내용을 읽지 않고 사진만 넘겨봐도 한국미술의 특징과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한편 유물의 현장감을 살린 사진과 본래 모습이 잘 드러나는 사진, 발굴 당시의 사진을 곁들여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적
미술사 각 분야의 전문가로 있는 저자의 동학들이 아낌없는 격려와 지적을 보내주었다. 저자의 미술사적 견해는 존중하면서 사실 관계의 오류나 최근 연구로 수정된 사실 등을 명확해 지적해주었다.
김기덕(역사, 건국대 교수)
윤용이(미술사[도자사], 명지대 교수)
소재구(미술사[건축사],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강희정(미술사[불교미술], 서강대 교수)
최선일(미술사[불교미술])
이귀영(미술사[금속공예],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공예실장)
황지현(미술사[나전칠기])
허경도(목조건축, 목수)
여운철(서예)
이 책은 교양과 상식으로서 한국미술사를 이해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미술사는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입문서이다. ‘History’ of Korean Art가 아니라 ‘Story’ of Korean Art이다. 소파에 기대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썼다. 따라서 체제도 다르고 전개 방식도 다르다. 읽기 편하고 한국미술의 특징에 맞는 체제로 분류하고 미술사의 큰 틀에서 각 유물이 이해되도록 서술했다. 본문에 언급된 사진을 최대한 싣고 유물의 경중을 감안하여 미려하게 편집하여 사진만 보고도 한국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독자들은 소파에 기대어 이 책을 읽으며 편안히 즐기는 가운데 한국미술사에 대한 이해와 자랑이 깊어질 것이다. 한국미술을 둘러보며 감탄사를 연발하게 될 것이다.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두 번째 책
통일신라와 고려의 미술,
한국미술사의 꽃을 이루다
‘Story’ of Korean Art
한국미술사를 교양과 상식으로서 이해하려는 일반인과 미술사를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한국미술사 입문서이다. 영어로 말하면 ‘History’ of Korean Art가 아니라 ‘Story’ of Korean Art이다. 미술사적 편년체가 아니라 독서로서 한국미술의 흐름과 특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한 것이다. 즉, 이 책은 책상에 앉아 밑줄 치면서 공부하면서가 아닌 ‘소파에 기대어 편히 독서’할 수 있도록 썼다.
한국미술사 강의 두 번째, 본격적인 한국미술의 전개!
《한국미술사 강의 제2권 통일신라·고려》는 제1권 선사·삼국·발해에 이어 13장부터 시작한다. 통일신라의 미술은 13장 〈통일신라의 건축과 왕릉〉을 시작으로 석탑·석등·당간·승탑 등의 석조미술과 불상, 그리고 사리장엄구와 범종 등 총 일곱 주제로 묶어 설명했으며, 고려의 미술은 20장 〈고려 역사의 이미지와 건축〉을 시작으로 석조미술, 불상, 고려청자, 금속공예와 나전칠기, 고려불화 등 총 아홉 주제로 대별했다. 기존 미술사에서는 잘 다루지 않은 글씨와 사경, 고려대장경 등도 꼼꼼히 다루었다.
미술사는 주어진 유물에 입각해서 서술하는 것이 원칙이나, 전란으로 사라진 사정을 생략해버리면 마치 그런 문화 자체가 없었던 것처럼 가볍게 지나칠 수 있다. 그래서 통일신라와 고려의 건축과 회화 등은 현재 남아 있는 유물만으로는 서술에 한계가 있어 문헌 기록을 예로 많이 들어 설명했다.
한국미술사 강의 제1권이 고고학이나 고인류학에 대한 서술에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면, 제2권에서는 본격적으로 한국미술이 전개된다. 한국미술의 정수를 이루는 통일신라와 고려의 유물들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두 번째 책은 한국미술의 꽃을 보는 듯하다.
배경지식으로 더욱 확연해지는 한국미술사
미술사는 미술작품 자체에 대한 설명이 기본이지만, 관련된 역사, 일화 등의 배경지식을 곁들임으로써 작품의 성격이 더욱 확연해지고 한국미술의 이해가 깊어질 수 있다.
통일신라의 미술을 설명하기에 앞서 ‘통일신라’라는 명칭의 타당성에 대해 논하고, 김부식이 《삼국사기》에서 증언한 ‘중대신라’와 ‘하대신라’ 시대 구분을 적극 수용하였다. 통일신라의 미술은 8세기 경주 귀족 중심의 중대신라와 9세기 지방호족 중심의 하대신라로 확연히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고려시대는 거란, 여진, 몽골, 홍건적의 침입을 받은 전란만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있다. 통일신라에 비해 예술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하고, 원 간섭기의 역사를 굴욕적으로만 봐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 보니 고려대장경, 금속활자, 상감청자, 나전칠기, 금속공예, 고려불화 등 고려시대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미술품들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모순된 시각을 극복하기 위하여 20장 〈고려 역사의 이미지〉라는 글을 통해 시대 개관을 하였다.
부록으로 〈목조건축 구조의 이해〉를 실어 한국미술사 입문자들이 우리나라 목조건축의 미술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어려운 전문 용어를 배제한 채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사항만 쉽고 간명하게 설명했으며 이를 건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면과 사진을 곁들였다.
사진만 넘겨봐도 이해되는 한국미술사
최근 발간된 도록들을 찾아 가장 미려한 도판을 찾고, 유물의 특징이 잘 표현된 촬영 사진을 선별하여 실었다. 본문에 언급된 유물은 가능한 한 모두 수록하여 원고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고, 저자가 생각하는 유물의 중요성과 꼭 알아야 할 특징을 최대한 살리도록 편집하였다.
석탑, 석등, 승탑, 불상, 범종 등 통일신라시대에 하나의 전형을 이룬 유물들의 세부 명칭을 일러스트로 친절하게 설명하며, 통일신라의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총체적으로 완성한 석굴암 조각의 생생한 모습을 화보 사진으로 생생히 담았다. 통일신라 불교 공예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사리장엄구의 섬세하고 화려한 모습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23·24장의 고려청자와 상감청자 부분은 고려자기의 명품 도록이라고 할 정도로 다채로운 명품을 두루 섭렵했으며, 고려불화는 연구의 연륜이 얼마 되지 않아 기존 도록이 많지 않은데 이 책을 통해 또 하나의 귀한 ‘고려불화 도록’을 손에 쥐게 된다. 특히 고려불화의 도상과 무늬, 섬세하고 화려한 필치 등을 상세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그리하여 이 책에 수록된 630여 컷의 사진과 34컷의 일러스트는 그 자체로 한국미술사를 이루어, 내용을 읽지 않고 사진만 넘겨봐도 한국미술의 특징과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한편 유물의 현장감을 살린 사진과 본래 모습이 잘 드러나는 사진, 발굴 당시의 사진을 곁들여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적
미술사 각 분야의 전문가로 있는 저자의 동학들이 아낌없는 격려와 지적을 보내주었다. 저자의 미술사적 견해는 존중하면서 사실 관계의 오류나 최근 연구로 수정된 사실 등을 명확해 지적해주었다.
김기덕(역사, 건국대 교수)
윤용이(미술사[도자사], 명지대 교수)
소재구(미술사[건축사],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강희정(미술사[불교미술], 서강대 교수)
최선일(미술사[불교미술])
이귀영(미술사[금속공예],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공예실장)
황지현(미술사[나전칠기])
허경도(목조건축, 목수)
여운철(서예)
목차
‘한국미술사 강의’ 두 번째 책을 펴내며
통일신라 미술
13장 통일신라의 건축과 왕릉
자연과 인공의 고전적 조화미
14장 통일신라의 석탑
화강암 나라의 독창적인 불교미술
15장 통일신라의 석등과 당간
석조미술의 새로운 전통
16장 하대신라의 승탑
팔각당 사리탑의 새로운 전통
17장 통일신라의 불상
이상적 인간상에서 호족의 초상으로
18장 통일신라의 공예
공예의 꽃 : 사리장엄구와 범종
19장 통일신라의 글씨와 그림
명필의 탄생과 사경의 전통
고려 미술
20장 고려 역사의 이미지와 건축
자연과의 적합성을 추구한 건축
21장 고려의 석조미술
개성적인 지방 양식의 확산
22장 고려의 불상
과장과 변형의 다양한 변주
23장 고려청자
천하제일 고려비색
24장 상감청자
아름다운 무늬를 위한 청자의 변신
25장 고려의 금속공예와 나전칠기
공예왕국의 전통을 이어받으며
26장 고려의 글씨와 사경
예술로서 글씨와 삽화
27장 고려불화
아, 아름다워라 고려불화여
28장 고려의 회화
감상화의 새로운 전통
부록 목조건축 구조의 이해
참고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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