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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료

아파서 우는 게 아닙니다: 소외된 삶의 현장을 찾아서

저자/역자
박영희 지음
발행년도
2009
형태사항
304 p.: 23 cm
ISBN
9788990492470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북카페JG0000000556-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0556
    상태/반납예정일
    -
    위치/청구기호(출력)
    북카페
책 소개
시인 박영희가 우리 사회의 차별받고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르뽀집.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인권》에 연재되었고, 여러 다른 매체에 발표되었던 르뽀 작품들을 모은 것이다. 낮은 곳을 응시하는 내밀한 시선과 떨림으로 우리 사회의 차별과 소외, 인권의 문제를 파헤쳤다.

고물을 주워 생계를 꾸리는 노인들, 시간이 흐를수록 희망이 보이지 않는 농민과 비정규직 노동자들, 속도와 경쟁하며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덤프트럭과 퀵서비스 기사들,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야 하는 일용직 노동자들, ‘서민을 위한’ 개발에 밀려 쪽방촌으로 떠밀려난 도시 ‘서민들’, 빈곤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구조에 갇힌 사람들까지 지은이는 우리네 주변에서 발견되는 소외된 이들의 삶의 이야기들을 직접 찾아가 듣고 체험하며 기록한다.

이들은 우리의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동시대 동일한 공간을 살아가는 소외되고 억눌린 삶들이다. 이들 삶의 구체적인 모습을 통해 우리는 우리 시대의 이면에 대해, 그리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소외, 절망을 넘어서는 인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목차

여는 글

고물을 줍는 노인들
‘기타 국민’이 된 농부들
새벽 쓰린 가슴 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퀵서비스, 그 위험한 질주
노동자다, 아니다?
몽골에서 만난 두 소년
부안, 그리고 3년……
세월의 막장에 갇힌 사람들
장터에서 만난 사람들
고객 만족 고객 감동
새벽 바다로 나가는 사람들
아파서 우는 게 아닙니다
한국을 다녀간 조선족들
막장을 달리는 지하철
소록도 테레사 허옥희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