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
사랑받을 권리: 상처 입은 나를 치유하는 심리학 프레임
- 저자/역자
- 일레인 N. 아론 지음 / 고빛샘 옮김
- 펴낸곳
- 웅진지식하우스
- 발행년도
- 2010
- 형태사항
- 380 p.; 23 cm
- 원서명
- Undervalued self
- ISBN
- 9788901110158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189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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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북카페 | JG00000001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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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번호
- JG0000000117
- 상태/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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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누구나 한 번은 자기 안의 울고 있는 나와 마주해야 한다”
★ 사랑받을 권리를 방해하고 있는 ‘못난 나’를 발견하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항상 먼저 양보하지는 않는가? 회의 시간에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주저하면서 얘기를 못하지 않는가? 엄마에게조차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하고 자꾸 움츠려들지는 않는가? 친구가 싫은 소리를 해도 그때는 그만두라는 말을 못하고 집에 돌아와 혼자서 고민하지 않는가?
연애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가정에서조차 우리들은 수시로 타인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고 혼자 울곤 한다. 그 눈물 뒤에는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욕망이 숨어 있다.
‘사랑’과 ‘호감’이라는 주제를 전면적으로 다뤄온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일레인 N. 아론은 20년 동안의 심리 상담을 통해, 우울증, 수치심, 질투, 열등감, 불안 등 다양한 문제 속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프레임이 있다는 사실을 포착했다. 우리의 내면 깊숙이 숨어 있는 그것은 스스로가 가치 없다고 느끼는 또 다른 ‘자신’, 즉 ‘못난 나(Undervalued Self)’라는 심리 기제이다. 이 ‘못난 나’가 바로 우리의 사랑받을 권리를 방해하고 있다.
★ 겉으로 드러난 증상이 아니라 깊이 잠든 원인과 마주하기
‘못난 나’는 쉽게 말해 실제보다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것이다. 이 또 다른 ‘나’는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 여기고, 낯선 사람과 만났을 때 지나치게 수줍어하며, 가장 가까운 친구에게도 질투를 느끼게 한다.
누군가가 사랑한다고 고백했을 때 ‘왜 하필 나야?’라는 질문을 떠올리며 도망간 적은 없는가. 이처럼 ‘못난 나’는 자신의 가치를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도록 방해하여, 시작하기도 전에 실패할 것이라 생각하게 하고 자신감 없게 만든다. 그러다 혹여 실패를 경험하게 되면 필요 이상으로 좌절하게 만들기도 한다.
겉으로 자신만만해 보이는 사람들도 내면을 들여다보면 역시 ‘못난 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과도하게 능력을 과시하는 사람, 매사에 경쟁심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내면의 ‘못난 나’를 숨기기 위한 방어기제가 작동하는 것인지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이 개념은 ‘낮은 자존감’이라는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낮은 자존감’은 많은 심리학자들이 주목했으나,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그런데 일레인 아론은 《사랑받을 권리》에서 이 ‘낮은 자존감’의 문제를 ‘못난 나’라는 프레임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한다.
저자에 의하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긍정적 사고를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은 긍정적 마인드만으로 극복할 수 없었던 마음의 상처의 근원적인 원인을 발견하게 한다. 가볍고 일시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못난 나’를 발생시키는 심리 프레임을 바꾸라는 근본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 왜 우리는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는 걸까
그런데 우리는 타인에게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면서, 왜 스스로는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걸까? 저자는 ‘못난 나’는 이를 ‘순위 매기기(Power)'와 ‘관계 맺기(Love)'라는 두 가지 프레임에서 발생한다고 말한다.
원래 ‘순위 매기기’와 ‘관계 맺기’는 1983년 정치심리학자 리안 아이슬러와 데이비드 로이가 사용하면서 처음 등장한 용어로, 이 두 가지는 인간의 사회적 행동을 지배하는 주된 요인이다. 그러나 그동안 이 두 개념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된 바는 거의 없었다. 일레인 아론 역시 두 주제를 따로 떼놓고 생각했으나, 내담자들과의 깊은 교감을 통해 이 둘 사이의 뗄 수 없는 관계를 깨닫게 되었다. 즉, 많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을 주고받는 ‘관계 맺기’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는 늘 권력과 우열의 문제 즉 ‘순위 매기기’에 치중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타인과 비교해 스스로의 순위를 낮게 매길 때가 없었는지 생각해보자. 누구에게나 내면의 ‘못난 나’가 작동할 수 있다. 어릴 때 부모에게 받았던 모진 비판, 외모에 대한 불만, 반 아이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망신이나 모욕을 당한 경험, 성인이 된 후 이성에게 거절당한 상처, 입사 시험에 떨어진 경험 등. 이런 것들이 치유하지 않으면 정신적 외상이 된다. 이렇게 과거의 좌절과 실패를 통해 만들어진 트라우마가 있을 때 내면의 ‘못난 나’는 걷잡을 수 없이 폭주한다.
★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새로운 심리 프레임
학교, 직장 심지어 사적인 관계에서도 경쟁을 부축이고 순위 매기기를 강요하는 현대 사회에서 마음의 병으로 아파하는 사람들이 느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만약 최고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거절하는 것이 힘들다거나,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게 자신이 부족한 탓이라고 여기거나, 상대의 사소한 말도 나를 비난하는 말이라 생각된다면 자기 안의 또 다른 나를 들여다보자.
《사랑받을 권리》는 스스로도 몰랐던 ‘못난 나’를 발견하게 하여 내면으로부터 나를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무엇보다 당당하고 아름답게 타인과 관계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진단표, 설문조사, 풍부한 사례 등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 ‘셀프 심리 워크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어떠한 자극에도 흔들림 없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따뜻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사랑받을 권리를 방해하고 있는 ‘못난 나’를 발견하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항상 먼저 양보하지는 않는가? 회의 시간에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주저하면서 얘기를 못하지 않는가? 엄마에게조차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하고 자꾸 움츠려들지는 않는가? 친구가 싫은 소리를 해도 그때는 그만두라는 말을 못하고 집에 돌아와 혼자서 고민하지 않는가?
연애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가정에서조차 우리들은 수시로 타인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고 혼자 울곤 한다. 그 눈물 뒤에는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욕망이 숨어 있다.
‘사랑’과 ‘호감’이라는 주제를 전면적으로 다뤄온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일레인 N. 아론은 20년 동안의 심리 상담을 통해, 우울증, 수치심, 질투, 열등감, 불안 등 다양한 문제 속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프레임이 있다는 사실을 포착했다. 우리의 내면 깊숙이 숨어 있는 그것은 스스로가 가치 없다고 느끼는 또 다른 ‘자신’, 즉 ‘못난 나(Undervalued Self)’라는 심리 기제이다. 이 ‘못난 나’가 바로 우리의 사랑받을 권리를 방해하고 있다.
★ 겉으로 드러난 증상이 아니라 깊이 잠든 원인과 마주하기
‘못난 나’는 쉽게 말해 실제보다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것이다. 이 또 다른 ‘나’는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 여기고, 낯선 사람과 만났을 때 지나치게 수줍어하며, 가장 가까운 친구에게도 질투를 느끼게 한다.
누군가가 사랑한다고 고백했을 때 ‘왜 하필 나야?’라는 질문을 떠올리며 도망간 적은 없는가. 이처럼 ‘못난 나’는 자신의 가치를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도록 방해하여, 시작하기도 전에 실패할 것이라 생각하게 하고 자신감 없게 만든다. 그러다 혹여 실패를 경험하게 되면 필요 이상으로 좌절하게 만들기도 한다.
겉으로 자신만만해 보이는 사람들도 내면을 들여다보면 역시 ‘못난 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과도하게 능력을 과시하는 사람, 매사에 경쟁심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내면의 ‘못난 나’를 숨기기 위한 방어기제가 작동하는 것인지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이 개념은 ‘낮은 자존감’이라는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낮은 자존감’은 많은 심리학자들이 주목했으나,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그런데 일레인 아론은 《사랑받을 권리》에서 이 ‘낮은 자존감’의 문제를 ‘못난 나’라는 프레임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한다.
저자에 의하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긍정적 사고를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은 긍정적 마인드만으로 극복할 수 없었던 마음의 상처의 근원적인 원인을 발견하게 한다. 가볍고 일시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못난 나’를 발생시키는 심리 프레임을 바꾸라는 근본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 왜 우리는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는 걸까
그런데 우리는 타인에게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면서, 왜 스스로는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걸까? 저자는 ‘못난 나’는 이를 ‘순위 매기기(Power)'와 ‘관계 맺기(Love)'라는 두 가지 프레임에서 발생한다고 말한다.
원래 ‘순위 매기기’와 ‘관계 맺기’는 1983년 정치심리학자 리안 아이슬러와 데이비드 로이가 사용하면서 처음 등장한 용어로, 이 두 가지는 인간의 사회적 행동을 지배하는 주된 요인이다. 그러나 그동안 이 두 개념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된 바는 거의 없었다. 일레인 아론 역시 두 주제를 따로 떼놓고 생각했으나, 내담자들과의 깊은 교감을 통해 이 둘 사이의 뗄 수 없는 관계를 깨닫게 되었다. 즉, 많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을 주고받는 ‘관계 맺기’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는 늘 권력과 우열의 문제 즉 ‘순위 매기기’에 치중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타인과 비교해 스스로의 순위를 낮게 매길 때가 없었는지 생각해보자. 누구에게나 내면의 ‘못난 나’가 작동할 수 있다. 어릴 때 부모에게 받았던 모진 비판, 외모에 대한 불만, 반 아이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망신이나 모욕을 당한 경험, 성인이 된 후 이성에게 거절당한 상처, 입사 시험에 떨어진 경험 등. 이런 것들이 치유하지 않으면 정신적 외상이 된다. 이렇게 과거의 좌절과 실패를 통해 만들어진 트라우마가 있을 때 내면의 ‘못난 나’는 걷잡을 수 없이 폭주한다.
★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새로운 심리 프레임
학교, 직장 심지어 사적인 관계에서도 경쟁을 부축이고 순위 매기기를 강요하는 현대 사회에서 마음의 병으로 아파하는 사람들이 느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만약 최고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거절하는 것이 힘들다거나,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게 자신이 부족한 탓이라고 여기거나, 상대의 사소한 말도 나를 비난하는 말이라 생각된다면 자기 안의 또 다른 나를 들여다보자.
《사랑받을 권리》는 스스로도 몰랐던 ‘못난 나’를 발견하게 하여 내면으로부터 나를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무엇보다 당당하고 아름답게 타인과 관계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진단표, 설문조사, 풍부한 사례 등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 ‘셀프 심리 워크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어떠한 자극에도 흔들림 없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따뜻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머리말 - 모든 심리 문제의 뿌리를 발견하다
1장 나와 타인을 연결하는 끈, 사랑과 권력
2장 마음의 눈을 가리고 있는 방해물 찾기
3장 내 안의 ‘못난 나’가 사랑을 막고 있다
4장 ‘권력’에서 ‘사랑’으로 관계의 프레임을 바꿔라
5장 트라우마로 봉인된 순진무구한 자아와 만나기
6장 사랑을 거부하게 하는 무의식적 원인
7장 ‘관계 맺기’에 서툰 이들을 위한 조언
8장 사랑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법
9장 상처투성이였던 나와 이별하기
부록 - 트라우마 차트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