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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료창비아동문고 331

푸른 사자 와니니: 이현 장편동화. 6: 수사자 아산테

저자/역자
이현 지음 / 오윤화 그림
펴낸곳
창비
발행년도
2023
형태사항
214p.: 23cm
총서사항
창비아동문고; 331
ISBN
9788936443313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북카페JG0000007801-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7801
    상태/반납예정일
    -
    위치/청구기호(출력)
    북카페
책 소개
★어린이 베스트셀러 ‘푸른 사자 와니니’ 6권 출간★
★IBBY 선정 ‘전 세계 어린이가 읽어야 할 책’★

위대한 와니니를 잇는 특별한 사자의 등장!
전설의 이름을 물려받은 아산테의 눈부신 모험


독자들의 열광적인 응원으로 후속권을 이어 가는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 6권이 출간되었다. 와니니 무리의 어린 수사자 아산테가 가족을 떠나 자신만의 무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크고 작은 위기를 겪으며 스스로를 보잘것없게 여기던 아산테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되찾고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용기 내며 성장한다. 타인의 시선을 벗어나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초원의 다른 동물들과 함께하는 법을 배우는 아산테의 모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이에게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독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이어지고 있는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 90만부를 기록 중이며, 1권은 100쇄를 돌파했다.

“지는 것은 부끄럽지 않아. 진짜 부끄러운 건 도망치는 거야.”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이를 응원하는 동화


초등 ‘한 학기 한 권 읽기’ 베스트셀러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여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6권은 와니니 무리에서 태어난 첫 번째 수사자 ‘아산테’가 가족을 떠나 자기만의 길을 나서며 시작된다. 1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산테 아저씨’를 기억하는 독자라면 이번 주인공의 이름만으로 반가울 것인바, ‘위대한 아산테’라 불린 그는 어린 와니니를 지키기 위해 강한 상대에게 맞섰다 숨을 거둔 전설의 수사자다. 특별한 이름을 물려받아 늘 당당해하던 어린 아산테는 동생 ‘후루’를 데리고 초원으로 나선 첫날부터 자신이 아산테 아저씨와 이름만 같을 뿐 덩치도 작고 힘도 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좌절하지만, 이어지는 여정에서 수차례 위기를 극복하고 지혜로운 암사자들을 만나며 책임감 있는 수사자로 성장한다. 스스로를 믿으며 낯선 초원에 적응해 나가는 아산테의 감동적인 모험은 와니니 이야기의 기존 팬들뿐 아니라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수사자가 정말로 해야 하는 일은, 강한 만큼 지혜로워지는 거야.”
두려움을 딛고 소중한 것을 지키는 용기와 지혜


초원으로 나서자마자 아산테는 위대한 이름에 걸맞은 수사자가 못 된다며 다른 동물들에게 비웃음을 당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떠돌이 수사자들의 조언을 통해 자신이 어리숙한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 성장의 한 과정일 뿐 약한 사자이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크고 작은 갈등을 거쳐 암사자 ‘웨지’ 무리와 지내게 된 아산테는 진정한 강인함이란 ‘나’와 다른 존재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태도임을 배우고,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용기 내는 성숙한 수사자로 거듭난다. 무리의 보호를 벗어나 처음으로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어려움을 겪는 아산테의 모험은 언젠가 익숙한 곳을 떠나 낯선 세상을 마주할 어린이의 마음을 떠올리게 한다. 이현 작가는 아산테를 통해 진정 강한 힘은 자신을 믿는 마음에서 비롯한다는 점을 전하며 어린이들이 언제나 스스로를 믿고 두려움을 극복하기를 힘껏 응원한다.

아산테는 어떤 사자가 될까요? 때로는 용감하고 때로는 비겁하고, 때로는 지혜롭고 때로는 어리석고, 때로는 도무지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게 되겠지요. 그 모든 순간마다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움직이며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거예요._「작가의 말」 중에서

“온 초원에서 가장 다정한 말, 우리.”
‘다름’을 받아들이고 함께하는 초원의 아름다움


이번 작품은 아프리카 초원 생태계를 생생하게 그리면서도 사랑과 우정이 약육강식의 논리를 뛰어넘는 순간을 담아냈다. 아산테는 첫눈에 반한 웨지와 무리를 이루기 위해 수사자의 원칙을 깬다. 웨지 무리가 돌보던 아기들을 살려 준 것이다. 그 보답으로 웨지는 위험에 처한 아산테 곁을 지킨다. 경쟁 상대를 제거해 무리를 지키는 수사자와 먹이를 구하고 아기를 돌보는 암사자의 윤리는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서로를 위하는 선택을 하고 함께 고비를 넘기며 아산테와 웨지는 깊은 신뢰를 쌓는다. ‘나’와 다른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자들의 모습은 다름을 받아들이고 더불어 사는 일의 아름다움을 환기한다. 한편, 두 아들을 떠나보내고 쓸쓸해하던 와니니는 어느 날 바람에 실려 온 아산테와 후루, 그리고 5권에서 와니니를 떠난 암사자 ‘마이샤’의 냄새를 맡고 모두의 무사함에 감사한다. 초원의 기쁨과 슬픔을 오롯이 겪으며 무리의 우두머리로서 책임을 다하는 와니니에게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목차

1. 수사자의 힘
2. 아들
3. 새로운 소문
4. 아산테라는 이름
5. 형
6. 배워야 할 것들
7. 독수리를 따라서
8. 거짓말 속에는
9. 후루의 생각
10. 승리의 맛
11. 보이지 않아도
12. 마이샤 엄마
13. 새로운 이름
14. 바람이 전하는 소식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