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
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혐오와 갈등을 증폭하는 정치적 양극화로부터 벗어나는 방법
- 저자/역자
- 피터 T. 콜먼 지음 / 안종희 옮김
- 펴낸곳
- 상상스퀘어
- 발행년도
- 2022
- 형태사항
- 431p.: 23cm
- 원서명
- 피터 T. 콜먼은 갈등 해결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분열을 극복할 방법을 보여주는 2020년대 최고의 필독서다. (The)way out
- ISBN
- 9791197549359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331.1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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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 JG000000697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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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번호
- JG0000006976
- 상태/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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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정치적 양극화의 깊은 틈을 메울 아주 특별한 방법
고착된 갈등과 혐오를 치유할 원칙과 실천 방안!
더 나은 삶과 관계, 국가를 만드는 시의적절한 안내서
오늘날 우리는 심각한 분열을 맞이하고 있다. 지역 갈등의 잔재가 남아있는 채로, 세대 갈등, 젠더 갈등이 사회를 더욱더 파편화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럽은 브렉시트라는 분열을 겪었고, 미국의 정치적 양극화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어느 시기나 정치적 양극화라는 말이 있었지만, 지금 상황은 유독 심각해 보인다. 코로나 19로 인해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적응하며 우왕좌왕하는 사이, 전 세계는 방향을 잃고 정치적 양극화 속에서 표류하고 있다.
《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의 저자 피터 T. 콜먼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평화 및 갈등 연구 분야의 교수로 활동 중이다. 분열된 사회의 당파적 갈등과 혐오에서 벗어나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묻고 연구해왔다.
저자는 현재의 분열에 나타나는 고질적인 추세들이 어느 한 가지 원인에서 비롯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극복이 어려운 갈등일수록 다양한 원인으로 존재하고, 이런 원인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더욱더 상황을 극복하기 어렵게 한다. 이처럼 분열의 근본에 존재하는 복잡계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갈등을 야기하는 근본적인 역학 구조를 해체하고 재정립할 때 갈등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나아가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면 길고 암울한 정치적 양극화의 터널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정치적 양극화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 주어진 많은 갈등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제시한다. 최신연구가 보여 주는 새로운 통찰은 언뜻 보기에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문제가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분명히 알려 준다. 행동, 기술, 역량 등 다양한 실천 내용은 지금 시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헤쳐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시대, 분열을 극복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며, 올바른 사회 질서를 추구하고자 한다면 이 책 《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는 당신을 위한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정치적 양극화를 해결하는 사고방식에 관한 입문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책!
당신은 어떤 늑대에게 먹이를 줄 것인가
북미 인디언 체로키 부족의 장로와 관련된 오래된 이야기가 있다. 그는 손자에게 삶에 대해 가르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싸움은 네 안에서 일어난단다. 네 안에는 두 마리 늑대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지. 한 마리 늑대는 두려움, 분노, 시기, 탐욕, 오만, 이기적 자아를 나타내고, 다른 늑대는 기쁨, 평화, 사랑, 희망, 친절, 관대, 믿음을 나타낸단다. 네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싸움과 똑같은 싸움이 다른 사람에게서도 일어나고 있어.”
손자는 잠시 생각하고는 이렇게 물었다.
“어느 늑대가 이길까요?”
늙은 장로는 대답했다.
“네가 먹이를 주는 늑대가 이기지.”
이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의 정치 상황과 비슷하다. 우리는 분노하고 두려워하면서 늑대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정치적 분열 상황에서 우리는 상대편을 경멸하고, 혐오한다. 그런 자신이 옳다고 확신한다. 이런 일은 강박적으로 행해지며, 중독성이 있고, 주변까지 점점 물들인다. 우리 안의 폭력적인 늑대가 강해지는 동안 친절하고, 희망으로 가득 찬 늑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웅크리고 있다.
평행선을 그리면서 갈등하는 곳에도 늑대는 존재한다. 가정이나 지역 사회에서 시기와 이기적 자아를 나타내는 늑대에게 먹이를 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서로 소통하고, 함께 일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가 점차 불가능해진다. 더 심각한 점은 소통과 문제 해결을 위한 시도 자체가 상황을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한 갈등이라면 더 많은 소통, 더 많은 교류를 통해 갈등을 해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처한 복잡한 갈등 아래에서는 이러한 시도가 상황을 악화하고, 이것이 되먹임 과정을 거치면서, 극단적인 정치적 양극화를 불러오게 된다.
《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의 저자 피터 T. 콜먼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갈등의 지형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갈등이 깊어지는 구간을 메우고, 갈등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사람과 여론을 끌어당기는 것이다. 그래야만 우리 마음속에 있는 친절한 늑대를 일으킬 수 있다.
《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는 이 친절한 늑대를 살려내려는 시도다. 우리가 생존하려면 두 마리의 늑대가 모두 필요할지 모르지만, 우리의 인간성과 품위, 공동체 의식을 수호하는 것은 더 친절한 늑대를 키우는 역량에 달려 있다. 세계를 더 정의롭고 관대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우리의 에너지를 집중하자. 분열의 시대를 극복하는 가장 빠른 출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고착된 갈등과 혐오를 치유할 원칙과 실천 방안!
더 나은 삶과 관계, 국가를 만드는 시의적절한 안내서
오늘날 우리는 심각한 분열을 맞이하고 있다. 지역 갈등의 잔재가 남아있는 채로, 세대 갈등, 젠더 갈등이 사회를 더욱더 파편화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럽은 브렉시트라는 분열을 겪었고, 미국의 정치적 양극화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어느 시기나 정치적 양극화라는 말이 있었지만, 지금 상황은 유독 심각해 보인다. 코로나 19로 인해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적응하며 우왕좌왕하는 사이, 전 세계는 방향을 잃고 정치적 양극화 속에서 표류하고 있다.
《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의 저자 피터 T. 콜먼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평화 및 갈등 연구 분야의 교수로 활동 중이다. 분열된 사회의 당파적 갈등과 혐오에서 벗어나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묻고 연구해왔다.
저자는 현재의 분열에 나타나는 고질적인 추세들이 어느 한 가지 원인에서 비롯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극복이 어려운 갈등일수록 다양한 원인으로 존재하고, 이런 원인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더욱더 상황을 극복하기 어렵게 한다. 이처럼 분열의 근본에 존재하는 복잡계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갈등을 야기하는 근본적인 역학 구조를 해체하고 재정립할 때 갈등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나아가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면 길고 암울한 정치적 양극화의 터널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정치적 양극화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 주어진 많은 갈등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제시한다. 최신연구가 보여 주는 새로운 통찰은 언뜻 보기에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문제가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분명히 알려 준다. 행동, 기술, 역량 등 다양한 실천 내용은 지금 시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헤쳐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시대, 분열을 극복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며, 올바른 사회 질서를 추구하고자 한다면 이 책 《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는 당신을 위한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정치적 양극화를 해결하는 사고방식에 관한 입문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책!
당신은 어떤 늑대에게 먹이를 줄 것인가
북미 인디언 체로키 부족의 장로와 관련된 오래된 이야기가 있다. 그는 손자에게 삶에 대해 가르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싸움은 네 안에서 일어난단다. 네 안에는 두 마리 늑대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지. 한 마리 늑대는 두려움, 분노, 시기, 탐욕, 오만, 이기적 자아를 나타내고, 다른 늑대는 기쁨, 평화, 사랑, 희망, 친절, 관대, 믿음을 나타낸단다. 네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싸움과 똑같은 싸움이 다른 사람에게서도 일어나고 있어.”
손자는 잠시 생각하고는 이렇게 물었다.
“어느 늑대가 이길까요?”
늙은 장로는 대답했다.
“네가 먹이를 주는 늑대가 이기지.”
이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의 정치 상황과 비슷하다. 우리는 분노하고 두려워하면서 늑대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정치적 분열 상황에서 우리는 상대편을 경멸하고, 혐오한다. 그런 자신이 옳다고 확신한다. 이런 일은 강박적으로 행해지며, 중독성이 있고, 주변까지 점점 물들인다. 우리 안의 폭력적인 늑대가 강해지는 동안 친절하고, 희망으로 가득 찬 늑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웅크리고 있다.
평행선을 그리면서 갈등하는 곳에도 늑대는 존재한다. 가정이나 지역 사회에서 시기와 이기적 자아를 나타내는 늑대에게 먹이를 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서로 소통하고, 함께 일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가 점차 불가능해진다. 더 심각한 점은 소통과 문제 해결을 위한 시도 자체가 상황을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한 갈등이라면 더 많은 소통, 더 많은 교류를 통해 갈등을 해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처한 복잡한 갈등 아래에서는 이러한 시도가 상황을 악화하고, 이것이 되먹임 과정을 거치면서, 극단적인 정치적 양극화를 불러오게 된다.
《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의 저자 피터 T. 콜먼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갈등의 지형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갈등이 깊어지는 구간을 메우고, 갈등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사람과 여론을 끌어당기는 것이다. 그래야만 우리 마음속에 있는 친절한 늑대를 일으킬 수 있다.
《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는 이 친절한 늑대를 살려내려는 시도다. 우리가 생존하려면 두 마리의 늑대가 모두 필요할지 모르지만, 우리의 인간성과 품위, 공동체 의식을 수호하는 것은 더 친절한 늑대를 키우는 역량에 달려 있다. 세계를 더 정의롭고 관대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우리의 에너지를 집중하자. 분열의 시대를 극복하는 가장 빠른 출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로마가 불탈 때
1장 서론ㆍ미국의 위기와 기회
2장 미국이 진퇴양난에 빠진 이유
3장 갈등을 유발하는 어트랙터
4장 다르게 생각하라ㆍ당신의 변화 이론을 바꿔라
5장 재설정하라ㆍ새로운 시작의 힘을 포착하라
6장 강화하고 부숴라ㆍ잠재적 거품을 찾아라
7장 복잡도를 높여라ㆍ모순적인 복잡성을 받아들여라
8장 움직여라ㆍ새로운 경로와 리듬을 활성화하라
9장 유연하게 적응하라ㆍ근본적 변화를 위해 점진적 변화를 추구하라
10장 결론ㆍ새로운 탈출 규칙
후기
부록 Aㆍ요약
부록 Bㆍ활동 및 평가 자료
감사의 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