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실리테이션을 만나다: 현장에서 바로 쓰는 워크숍 퍼실리테이션
- 저자/역자
- 박진 지음
- 펴낸곳
- 플랜비디자인
- 발행년도
- 2020
- 형태사항
- 307p.: 23cm
- 원서명
- 워크숍 퍼실리테이션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
- ISBN
- 9791189580568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325.26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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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북카페 | JG0000006525 | - |
- 등록번호
- JG0000006525
- 상태/반납예정일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이 책은 퍼실리테이션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퍼실리테이션 이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한 분들, 용어는 들어봤지만 무엇인지 살짝 발을 담궈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이자 무엇보다 워크숍을 앞둔 진행자를 위한 안내서 입니다. 워크숍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의 큰 걱정 중 하나는 어떤 프로세스를 따라가야 하는가? 어떤 기법을 사용해야 하는가 입니다. 이 책은 크게 두가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국제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워크숍을 설계하는 프로세스 순서에 따라 저술하였습니다. 처음 만난 스승이 중요하듯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의 프로세스를 경험하는 것 만큼 워크숍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없습니다. 두 번째는 다양한 기법입니다. 경험이 쌓일 수록 다양한 기법을 현장에서 실험해 보면서 본인에게 적절한 퍼실리테이션 기법들을 찾아가게 되는데,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떤 기법이 있는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알기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활용했던 기법들 중에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았던 기법들을 최대한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자의 마음이 처음 워크숍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출판사의 한 마디]
대부분의 워크숍 또는 성인 교육의 현장에서 고민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것인가 입니다. 경험에 의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들어오기 보다는 끌려오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경우들을 보게 됩니다. 그들 앞에서 보면 팔장을 끼고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공격적인 눈빛으로 내 앞의 사람들을 바라보곤 합니다.. 마치 오디션에서 심사위원 앞에 선 기분이 들지요. 그런 그들이 한시간 두시간 시간이 지나면서 팔장을 풀고 앞사람 옆사람과 경험을 나누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목격하면 워크숍 진행자로서 그 이상의 희열이 없습니다. 그렇게 현장의 분위기에 취하게 되면 진행자는 어느순간 참가자를 지나치게 의식하게 됩니다. 기법과 도구에 매몰되고 워크숍의 목적과는 상관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집착하게 되지요. 참가자들도 순간은 즐거울 수 있으나, 뒤돌아서면 즐거웠던 감정 이외에는 남는 것이 없게 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프로세스입니다. 퍼실리테이션은 워크숍 설계 프로세스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현장에서의 워크숍 진행 뿐 아니라, 워크숍 진행을 위한 설계 단계에서 이미 그들은 치밀함을 보여줍니다. 현장에서는 설계를 기반으로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며 과정을 조율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유능한 퍼실리테이터는 워크숍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세심한 프로세스 설계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퍼실리테이터에게 프로세스 설계의 노하우는 가장 큰 자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프로세스를 학습 할 수 있는 이 책은 퍼실리테이션을 처음 준비하고 경험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퍼실리테이터는 어떻게 될 수 있나요?
1) 퍼실리테이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퍼실리테이션 자격증은 어떻게 하면 취득할 수 있나요?
3) 퍼실리테이션을 하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나요?
4) 회사에도 퍼실리테이터가 있나요?
5) 퍼실리테이터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2장 워크숍 퍼실리테이션 준비하기
6) 워크숍 퍼실리테이션이란 무엇인가요?
7) 워크숍 퍼실리테이션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준비해야 하나요?
3장 워크숍 퍼실리테이션 하기
8) 워크숍의 시작 오프닝, 왜 중요한가요?
9) 워크숍 퍼실리테이터로서 아이스브레이킹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문제점 찾기의 시작, 현황 파악 어떻게 하나요?
11) 퍼실리테이터만 모르고 참여자는 다 아는 문제 어떻게 파악할 수 있나요?
12) 아이디어를 찾는 생각 발산하기
13) 뒤죽박죽 아이디어, 어떻게 체계적으로 정리하나요?
14) 아이디어는 어떻게 구체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15) 질문을 활용해 퍼실리테이션하기
16) 워크숍에서 발생 가능한 이슈 관리하기
17) 아이디어 어떻게 결정하나요?
18) 온라인 퍼실리테이션 어떻게 해야 하나요?
19) 워크숍 클로징
20) 퍼실리테이터의 Reflection(회고)
4장 워크숍 퍼실리테이션 실전 사례
21) 동기부여와 성과창출을 연계한 워크숍
22) 지역 사회에서의 퍼실리테이션
23) 학교에서의 퍼실리테이션
24) 퍼실리테이션과 독서의 만남
에필로그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