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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료

탐라의 여신들: 바람의 여신과 도깨비 섬

Goddesses of Tamra

저자/역자
이우영 글·그림
펴낸곳
파랑새
발행년도
2019
형태사항
163p.: 23cm
ISBN
9788961557702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북카페JG0000005896-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5896
    상태/반납예정일
    -
    위치/청구기호(출력)
    북카페
책 소개
만화로 보는 우리 땅 제주의 신화!
아득하게 먼 시절, 탐라국 여신들의 모험 이야기

서양에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열두 신이 있다면,
한국에는 1만 8천명의 제주 신들이 있다?


흔히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르면 서양 문화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옛 서양 사람들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러 신들의 이야기를 노랫말로도 만들고, 연극으로도 공연하고, 책으로도 만들었어요.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신들의 이야기를 즐기고, 또 경험하다 보니 서양 문화가 지금처럼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그런 만큼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인들에게 자신들의 뿌리를 알게 해 주는 귀한 자산이 되고 있지요. 그렇다면 우리 한국인들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우리는 한국의 고유의 신화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고 있을까요?
우리에게도 아름다운 우리의 신들이 있습니다. 한반도 구석구석, 산마다 들마다, 강물 따라 바닷물 따라, 작은 들꽃과 풀잎들 사이사이까지, 신들이 깃들어 계시지 않은 곳이 없지요. 그중에서도 제주에는 무려 1만 8천 명의 신들이 잠들어 계시다고 해요. 특히, 강인한 해녀들의 섬이라서 신비로운 힘을 가진 ‘여신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 만화를 통해서 그 ‘탐라의 여신님’들을 만나 볼 거예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소중히 간직해 온 서양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도 ‘탐라의 여신들’을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를 더 잘 이해하고, 앞으로의 삶을 ‘더 멋진 상상의 세계’로 만들어 가세요.

제주를 사랑한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외눈박이 괴물들을 물리치러 도깨비 섬으로 떠나다!


천지옥황과 지부천황의 누이이자, 바람과 비의 여신인 영등할망은 젊고 아름다운 아가씨였어요. 할망은 할머니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냐고요? 옛 제주에서는 여신들을 가리켜 ‘할망’이라고 불렀답니다. 아리따운 영등할망은 제주도를 너무나 사랑했답니다. 그래서 틈만 나면 바람을 몰고 제주도를 찾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영등할망은 제주도 어멍들이 귀여운 아이들을 기르는 것을 보게 되어요. 그리고 자신도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지요.
영등할망은 제주도 어멍들이 너무나 부러워서 현무암 돌덩이에 생명을 불어넣어 어린아이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이름을 영등돌이라고 지었어요. 영등돌이는 무럭무럭 자라났지요. 말도 못할 개구쟁이로 자라나게 됐어요. 어느 날, 소년이 된 영등돌이는 영등할망이 바람을 일으킬 때 사용하는 부채를 가지고 놀다가, 그만 죄 없는 어부들을 괴물들이 사는 도깨비 섬으로 보내 버리고 말아요. 영등할망은 괴물들에게 잡혀 먹게 된 어부들을 구하기 위해 도깨비 섬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괴물들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지요. 과연 영등할망은 괴물들을 물리치고 어부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탐라의 여신들-바람의 여신과 도깨비 섬>에서 영등할망의 모험담을 확인해 보세요.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등장 인물
1화 할머니는 해녀!
2화 신들의 고향, 제주!
3화 돌이의 탄생!
4화 할망의 죽음!
5화 바람의 여신, 다시 태어나다
6화 운명은 바람을 타고
마감후기
부록 - 제주의 바다를 지키는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