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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해 줄게요: 강주은의 소통법

Let humility be your pride

저자/역자
강주은 지음 / 홍유진, 김미정 [공]인터뷰, 김보리 사진
펴낸곳
미메시스
발행년도
2017
형태사항
413p.: 21cm
ISBN
9791155351116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북카페JG0000004636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4636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북카페
책 소개
강주은이 전하는 마법의 소통법!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은 상상력이 필요한 일

명배우의 아내이자 사랑스러운 엄마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방송인 강주은의 인생과 결혼,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인터뷰집이다. 그녀의 남다른 소통 능력에 초점을 맞춘 이 인터뷰는 남편, 부모, 아이들과 나눴던 소통의 순간들을 공유하며, 그녀가 터득한 비법을 그대로 전한다.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놀랍게도 결혼 생활 23년 동안 누군가의 부인이나 엄마로 대체되지 않은 강주은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타고난 경청자이자 이야기꾼의 면모가 또렷이 드러난다. 소통의 관점으로 <어린 시절>, <문화 차이>, <부부 소통>, <자녀 교육>의 주제를 관통하며 자신의 인생사를 되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어떠한 일인지, 진정한 소통의 실질적인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세밀하게 짚어 낸다. 그녀가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상대방의 입장을 <상상>해 그 사람이 되어 보라는 것이다. 상대의 입장에 맞춰 나의 대화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자세를 가진다면 누구와의 소통이든 순조로워진다는 것. 이 책은 비단 특별한 남자와 사는 외국인 아내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두가 평범하게 겪는 소통의 문제를 조금 더 민감하게 관찰하고 끊임없이 고민하여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낸 사람의 경험담이다. 현재와 과거의 모습을 대비시키는 90여 장이 사진들의 배치 역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이야기의 맛을 돋운다.

<만화>가 아니었으면 우리는 40년을 더 싸웠을 것
캐나다에서 나고 자라며, 부모 사이를 보고 자신의 결혼 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했다는 그녀는 한국으로 시집와서 가부장적인 남편과 평범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언어가 원활히 통하지 않고, 사고방식도 너무 다른 남편과 어떻게 평화롭고 순탄하게 대화할지를 궁리하다가 떠오른 방법은 만화였다. <이런 만화가 여러 개 쌓이다 보니 그림에서 나타난 제 위트나 유머도 남편이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어요. 이게 우리 소통의 첫 번째 터닝 포인트였어요.>(154면) 말할 수 없어 괴롭거나 마음을 꼭 표현하고 싶을 때 서툰 한국어와 어설픈 그림으로라도 그렸다. 가족이나 배우자와의 소통이 어려우면 결국엔 침묵 또는 싸움으로 번지기 쉽지만 자신의 생각을 재치 있게 전달할 방법을 고안한 것이다. <누구든 내 파트너가 독특하다고 생각할 거예요. 그런 만큼 우리만의 방법을 새로 만들어 가야 해요.>(274면) 그녀가 남편과 살면서 터득한 크고 작은 소통의 비결들은 남편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었다. <스스로 자신의 자세를 선택했으면 인생에서 만나는 모든 것에 행해야 해요.>(303면)

네 양심에 떳떳한 점수야?
예능 프로 「엄마가 뭐길래」에서 큰아들의 갑작스런 휴학 결정과 진로 변경으로 민감한 상황에도 아이를 존중하고 오히려 서로 신뢰감을 확인했던 장면이 방영된 후부터 강주은의 자녀 교육법이 많은 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친구 같으면서도 존경받는 부모의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그녀의 양육법에는 의식적으로 꼭 지켜 왔던 몇 가지의 원칙이 있었다. 그중 하나는 아이가 학교에서 어떠한 점수를 받아와도 그 점수가 <스스로 해낸 점수>인지를 묻는 것. <열심히 노력했다는 게 제일 중요해. 그런데 정말 열심히 했는지 아닌지는 너만 알아. 그리고 이 점수는 엄마 아빠의 점수가 아니라 오직 네 점수야>(340면) 그렇게 자신의 공부에 책임감을 심어 주기 시작한 지 10년 만에 큰아들이 캐나다의 명문대학에 사교육 없이 입학했다. 그녀가 의식적으로 지켰다는 몇 가지 원칙 및 아이들과의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현실적인 교육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야말로 긍정의 표현이 가장 필요
소통이란 것은 실은 가장 친밀한 가족에게 먼저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그녀는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 미소 짓는 것,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 손을 잡아 주는 것, 안아 주는 것 등 일상에서 마땅히 해야 하는 긍정적인 표현들만 성실히 해도 자연스럽게 소통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또한 <말>은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상대를 이해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라는 그녀의 메시지를 듣고 있자면, <소통>에 대해 가졌던 알게 모르게 굳어져 있던 생각들이 조금은 더 확장되고 여유로워진다. 이 책에서 초지일관 강조하는 것은 소통의 해결책은 각자의 인생과 경험 속에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여 자신만의 방법을 개발해 보길 권하고 있는 그녀는 이 책 속의 이야기가 누군가가 스스로의 길을 찾는 과정에서 영감이 되고,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강주은의 문화 _ 어린 시절과 가족 그리고 현재
2. 강주은의 두 나라 _ 문화 차이
3. 강주은의 결혼 _ 부부 소통
4. 강주은의 두 아들 _ 자녀 교육
기획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