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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 복지현장 10명의 달인에게 묻다: 선배가 전하는 현장 노하우

저자/역자
고석 / 김규완, 이가영, 이건일, 이정숙, 정문호, 조명희, 채수훈, 한지연, 함창환 [공]지음
펴낸곳
바이북스
발행년도
2018
형태사항
272p.; 21cm
ISBN
9791158770440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북카페JG0000004523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4523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북카페
책 소개
복지현장에 관한 모든 것
“‘사람’과 ‘사랑’이 넘쳐나는 이 책은, 예비 복지인들에게는 이제 곧 만나게 될 복지현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동료들에게는 사회복지를 처음 접했던 뜨거웠던 열정을 다시 새길 수 있는 시간으로, 일반 독자들에게는 아직도 따뜻한 온정이 살아 있다는 고마운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급격한 고령 사회로 진입, 사회적 안전망에서 소외된 취약 계층, 고독사 등 우리를 안타깝게 하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우리의 복지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는 것에 모두 동의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맞춰 복지에 대한 지원이 확충되고 사회복지사도 증대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복지현장에 뛰어들 새내기 복지사들에게 10명의 복지달인이 현장 노하우를 전하는 책이 나왔다. 추천사에 나오는 것처럼 ‘사람’과 ‘사랑’이 넘쳐나는 이 책은 예비 복지인뿐만 아니라 이미 현직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 복지의 업그레이드를 희망하는 국민들에게는 든든한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 믿는다.

인사만 잘해도 절반의 성공

“그렇다면 갓 발령 후 어떻게 하면 공무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인사만 잘해도 절반의 성공을 거둔다.”
복지현장의 달인들은 어떤 비법을 알려줄까? 이 책은 복지 업무 전반에 관한 개론에서부터 노인이나 아동 같은 취약 계층에 관한 사례뿐만 아니라 정신장애 같은 특수 질환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복지현장을 다루고 있다. 이렇듯 여러 분야에 따라 다양한 노하우가 제공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은 복지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라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입 복지사에게 ‘인사만 잘해도 절반의 성공을 거둔다’라는 조언은 의미심장하다. 동료로부터 민원인에게 이르기까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복지 업무는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구체적인 사례를 책을 통해 확인해보자.

존경받을 수 있는 노인

“노인들은 서비스를 받는 것이 아니라 존경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이들의 삶이 행복하다. 그렇다면 존경받을 수 있는 노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사회적 격변을 겪은 우리나라에서 세대 간 갈등은 날로 첨예화되고 있다. 거기에 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그 양상이 점점 심각해지는 것이 현실이다. 그에 따라 노인 복지에 대한 지원이 요구되지만 물질적인 지원만으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노인들은 서비스를 받는 것이 아니라 존경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노인이 존경받을 수 있을까? 그것은 선배시민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 노인들이 젊은 사람들의 의견과 생각을 경청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조언하는 훈련인 토론과 학습을 통해 선배시민으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 복지가 단순한 물질적인 지원이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는 사례가 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

“그러나 사회복지 공무원이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신이 정신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인식하지 못하고 완강하게 거부한다.”
TV나 뉴스를 통해 물건을 버리지 못해 쌓아두고 사는 사람들의 사례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주변에 사는 사람에는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자신도 다칠 위험이 있는 이 경우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지만 거대한 쓰레기를 치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저장장애에 대한 정신의학적 치료이다. 복지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라는 것의 또 다른 사례다.

지금까지 제시한 여러 사례 이외에도 《알고 싶은 복지현장 10명의 달인에게 묻다》에는 다양한 복지현장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을 이제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한 새내기로부터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현직 복지사까지 읽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 복지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사회복지사의 활약을 응원하는 일반 독자들의 관심도 절실하다.
목차

제1부 사회복지사 현장을 만나다
1. 새내기 사회복지사들에게 고함·정문호
2. 고질민원과 고질공무원·함창환
3. 복지현장에서 겪은 갈등과 해결·김규완
4. 늘 처음처럼·채수훈
5. 겨울의 끝에서 봄을 시작하는 그대에게·이정숙

제2부 노인과 아이는 우리의 미래다
6. 버티는 힘은 그거야·조명희
7. 노인복지의 새로운 길 선배시민·이건일
8. 아이들 놀이, 미래를 바꾸는 일·이가영

제3부 마음이 아픈 사람의 곁에 서다
9. 관계로 풀어 나가야 할 문제-저장장애·고석
10. 해변의 여인·한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