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 저자/역자
- 산드라 크라우트바슐 지음 / 류동수 옮김
- 펴낸곳
- 양철북
- 발행년도
- 2016
- 형태사항
- 319p.; 21cm
- 원서명
- Plastikfreie zone:wie meine familie es schafft, fast ohne kunststoff zu leben
- ISBN
- 9788963722122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517.4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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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 JG0000004001 | - |
- 등록번호
- JG0000004001
- 상태/반납예정일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세상에 대한 어느 평범한 가족의 유쾌한 반란이 시작된다!
우리는 화학물질의 바다에서 살고 있지만, 일상적으로 쓰는 수많은 플라스틱과 비닐의 성분이 무엇인지, 그것이 구체적으로 건강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모른다. 그리고 그 ‘알 수 없다’는 인식과 ‘나쁜 건 알지만 안 쓸 수가 없다’는 체념은 곧 ‘어쩔 수 없으니 그냥 쓰자’는 무감한 행동으로 이어지곤 한다. ‘정말로 모른 척 넘어가도 되는 걸까?’라는 찜찜한 마음을 안고.
이런 우리와 다를 바 없던, 그저 쓰레기 분리배출은 잘한다고 스스로 우쭐해하던 보통의 가족이 감히 ‘플라스틱 없이 한 달 살아 보기’에 도전했다! 그들은 왜 이런 실험을 감행하게 되었을까? 이 플라스틱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제대로 먹고살 수나 있었을까? 이 책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엄청난 역경과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재미있고 유쾌하게 ‘플라스틱 없이 살기’를 해나간 산드라 가족의 좌충우돌 실험 보고서다.
이들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넘쳐나는 플라스틱이 왜 문제인지, 우리의 건강과 환경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왜 재활용 시스템만을 믿어서는 안 되는지 등 우리 삶과 환경의 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얻게 된다. 그리고 ‘나도 이 정도는 해볼 수 있겠다’는 용기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작은 모래알이라도 모이면 더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 ‘플라스틱 별’은 싫어요
1부 모든 시작은 다 어려운 법
친환경적으로 산다고 착각했던 날들
나를 바꾸어 놓은 한 편의 영화
플라스틱 없이 살 수 있을까?
가족과 함께해야 진짜지
시작부터 좌절 모드
생각만큼 쉽지 않다
스파게티도 못 먹게 되는 걸까?
강력한 지원군의 등장
서서히 변해 가는 장보기 패턴
잠깐! 비닐 포장이 정말 그렇게 나쁜 거야?
동료의 충고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는 어쩌지?
플라스틱 없던 시절이 가르쳐 준 것
괜한 짓을 벌인 걸까…?
너무 완벽하게 해내려 하진 말아요
우리 집에 플라스틱 물건이 이렇게나 많았던가!
애들 장난감은 다 어떡하지?
일단 다 치우고 시작하자
2부 이제 출발이다
시작 선포식을 겸한 생일 파티
적응하기 어려운 돼지털 칫솔
신문에도 나고 텔레비전에도 나오고
공개토론에 나서다
무한 소비를 부추기는 프레임이 문제
좀 더 계속해도 될 만큼은 자신감이 생기다
플라스틱 없이 보낸 크리스마스, 단 하나의 예외
별난 한 해를 보내며 드리는 인사
3부 실험을 넘어서
새해맞이 중간 결산
그간의 경험으로 알게 된 것들
플라스틱이 위생적이라는 편견은 버려!
그래, 육식도 그만 끊자!
대체품이 없으면 아예 안 쓰는 것도 한 방법
동지들이 있어 외롭지 않다네
세상은 여전히 플라스틱으로 가득하고…
크로아티아에서의 절망과 희망
왜 더 오래 쓸 수 있게 만들지 않을까?
마지막 도전 분야, 옷은 어쩌지?
장바구니를 바꾸자, 비닐에서 진짜 천으로!
결코 최종적일 수 없는 결론
에필로그 : 그간 있었던 일
고맙습니다
‘올바른 소비’를 위한 팁
옮긴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