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
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조선의 왕 이야기. 2
- 저자/역자
- 박문국 지음
- 펴낸곳
- 소라주
- 발행년도
- 2016
- 형태사항
- 352p.: 21cm
- ISBN
- 9791186339138 9791186339053(세트)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911.05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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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 JG000000329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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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번호
- JG0000003299
- 상태/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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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38만 명의 카스 채널 구독자가 기다려온
[5분 한국사 이야기]의 두 번째 책 『조선의 왕 이야기』하권 출간
교양과 상식을 넘어, 시대와 이념을 넘어
사료를 근거로 쓴 균형 잡힌 조선 왕조의 이야기를 읽는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조선 역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이러한 흐름은 자연스럽게 출판에도 큰 영향을 미쳤고, 작년에 이어 2016년 병신년에도 조선 역사를 다룬 책들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은 뜨거울 것이다. 『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조선의 왕 이야기』 상권의 독자들, 카카오스토리 [5분 한국사 이야기]의 38만 구독자들이 한목소리로 출간을 격려해온 『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조선의 왕 이야기』 하권이 드디어 독자들의 품에 안기게 된다.
상권에서는 태조부터 선조까지의 이야기를 다뤘고. 이번 하권에서는 광해군부터 대한제국의 순종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료를 기반으로 [5분 한국사 이야기]에 꾸준히 글을 게재해온 박문국 저자의 내공이 조선 중기와 후기의 역사를 다룬 『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조선의 왕 이야기』 하권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하권은 상권의 독자들의 무한한 관심과 지지로 말미암아 탄생되었다 해도 무방하다. 수순상 꼭 나왔어야 하는 책이기도 하지만, 독자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저자는 조선 중?후기의 방대한 사료에 질식하거나 압사당했을지도 모르겠다고 고백한다.
담담한 문체로 역사의 흐름을 짚어주는 그의 이야기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생생하다. 상권을 출간할 당시 카카오스토리 채널 [5분 한국사 이야기] 구독자는 36만 명이었고 석 달 사이 2만 명가량이 늘어났다. 역사의 총체적 흐름을 파악하는 박문국 저자의 탁월한 글쓰기는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앞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것이다.
효종은 정말 북벌을 목표로 군사력을 강화시켰나?
정조는 흠결 없는 완벽한 군주였을까?
잘못 인식되어 있는 역사적 사실도 책에 담아…….
우리가 ‘역사적 사실’이라고 알고 있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정사, 야사, 픽션이 뒤범벅된 내용이라면 억울할까?
우리는 삼전도의 굴욕을 겪은 인조 이후 왕위에 오른 효종을 ‘북벌’이라는 키워드로 기억하고 있다. 효종이 정말로 북벌을 목표로 군사력을 강화시켰을까? 그러나 그는 철부지 이상주의자가 아닌 현실적인 감각을 지닌 군주였다. 그가 군사력을 강화한 근본 목적은 왕권 강화와 외적의 침입에 방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었다. 흔히 정조를 개혁군주로 표현하지만, 문체반정의 사례에서 보듯 정조는 오히려 보수주의자에 가까운 왕이었다는 사실을 꼬집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또 우리는 대게 조선 중·후기의 역사를 부정적으로만 인식하고 있기도 하다. 7년 동안 지속된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청나라 황제에게 무릎 꿇은 임금, 붕당의 대립과 세도정치 등, 이런 사실만 놓고 보더라도 조선 중·후기에서 긍정적 면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의 역사관이 자리 잡히는 구조에 놓여있는 만큼, 대중들의 역사 인식이 단편적이거나 이분법적으로 형성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다시 말하지만, 역사를 다루는 영화나 드라마는 특정 역사적 사건이나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허구의 이야기이다. 그 모티브는 역사에서 촉발된 것이지만, 그 내용까지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저자가 『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조선의 왕 이야기』를 태조부터 순종까지 순차적으로 집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근거 있는 역사관’에 대한 것이었다. 이에 저자는 가능한 다양한 사료를 토대로 근거를 마련하고 그 결과를 가능한 한 쉽게 옮기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과거를 위대한 역사, 혹은 비루한 역사로 재단하려 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역사는 환상이나 비난을 위해서가 아니라, 연구와 비판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라고 믿기 때문이다.
조선의 정치적 사건과 인간으로서의 왕,
그리고 당시 한반도 주변국의 흐름까지 파악한다
세자 시절 전장에서 실질적 군주 역할을 해낸 광해군이 왕의 자리에서 내려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인조반정’이라는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조선의 정치적 흐름과 광해군 개인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국제 정세 전반을 이해해야 한다. 특히, 조선 후기로 갈수록 일본과 중국 같은 주변국뿐 아니라 러시아와 프랑스, 미국 등 국제적 상황 전반에 대한 흐름까지 알고 있어야 당시 한반도 상황을 이해하기 수월하다.
『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조선의 왕 이야기』는 국내외의 정치·외교적 사정과 한 인간으로서의 왕의 모습을 골고루 담아 그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이야기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또 다시 이 책을 잡은 독자들이 ‘단숨에’ ‘날이 새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는 조선의 왕 이야기를 완성했다.
사료 수집가·역사 전문 편집자들이 참여한 책
조선의 왕을 새롭게 조명한 일러스트가 보는 재미를 더하다
저자는 방대한 이야기를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풀어내기 위해 역사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했다. 저자는 먼저 사료 수집가의 도움을 받아 사료를 풍성하게 수집했다. 그다음 수집한 사료를 바탕으로 원고의 틀을 마련했으며, 최대한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사실만을 더 쉽고 재미나게 풀어내기 위해 조선왕조실록과 관련 저서 및 논문들을 비교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원고를 탈고했다. 여기에 역사 전문 편집자의 손을 거쳐 정확성을 더했다.
이 책은 독자들의 호흡을 배려해 단락과 주석을 배열했고 조선 왕들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별지로 구성했다. 상권에서도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별지 원고는 그 당시 왕을 더 잘 이해하게 할뿐만 아니라 역사적 지식을 풍부하게 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또 근엄성으로 미화된 왕들의 이미지를 왕의 업적과 성격, 특징 등에 기초해 새롭게 그려 넣는 작업을 했다. 술잔과 담배를 가까이 한 정조의 모습에서는 완벽한 군주라는 이미지 뒤에 애주가, 애연가라는 지극히 사적인 한 인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만큼 『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조선의 왕 이야기(하)』는 조선의 왕들을 다채롭게 이해할 수 있는 입체적인 책인 것이다.
[5분 한국사 이야기]의 두 번째 책 『조선의 왕 이야기』하권 출간
교양과 상식을 넘어, 시대와 이념을 넘어
사료를 근거로 쓴 균형 잡힌 조선 왕조의 이야기를 읽는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조선 역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이러한 흐름은 자연스럽게 출판에도 큰 영향을 미쳤고, 작년에 이어 2016년 병신년에도 조선 역사를 다룬 책들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은 뜨거울 것이다. 『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조선의 왕 이야기』 상권의 독자들, 카카오스토리 [5분 한국사 이야기]의 38만 구독자들이 한목소리로 출간을 격려해온 『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조선의 왕 이야기』 하권이 드디어 독자들의 품에 안기게 된다.
상권에서는 태조부터 선조까지의 이야기를 다뤘고. 이번 하권에서는 광해군부터 대한제국의 순종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료를 기반으로 [5분 한국사 이야기]에 꾸준히 글을 게재해온 박문국 저자의 내공이 조선 중기와 후기의 역사를 다룬 『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조선의 왕 이야기』 하권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하권은 상권의 독자들의 무한한 관심과 지지로 말미암아 탄생되었다 해도 무방하다. 수순상 꼭 나왔어야 하는 책이기도 하지만, 독자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저자는 조선 중?후기의 방대한 사료에 질식하거나 압사당했을지도 모르겠다고 고백한다.
담담한 문체로 역사의 흐름을 짚어주는 그의 이야기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생생하다. 상권을 출간할 당시 카카오스토리 채널 [5분 한국사 이야기] 구독자는 36만 명이었고 석 달 사이 2만 명가량이 늘어났다. 역사의 총체적 흐름을 파악하는 박문국 저자의 탁월한 글쓰기는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앞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것이다.
효종은 정말 북벌을 목표로 군사력을 강화시켰나?
정조는 흠결 없는 완벽한 군주였을까?
잘못 인식되어 있는 역사적 사실도 책에 담아…….
우리가 ‘역사적 사실’이라고 알고 있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정사, 야사, 픽션이 뒤범벅된 내용이라면 억울할까?
우리는 삼전도의 굴욕을 겪은 인조 이후 왕위에 오른 효종을 ‘북벌’이라는 키워드로 기억하고 있다. 효종이 정말로 북벌을 목표로 군사력을 강화시켰을까? 그러나 그는 철부지 이상주의자가 아닌 현실적인 감각을 지닌 군주였다. 그가 군사력을 강화한 근본 목적은 왕권 강화와 외적의 침입에 방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었다. 흔히 정조를 개혁군주로 표현하지만, 문체반정의 사례에서 보듯 정조는 오히려 보수주의자에 가까운 왕이었다는 사실을 꼬집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또 우리는 대게 조선 중·후기의 역사를 부정적으로만 인식하고 있기도 하다. 7년 동안 지속된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청나라 황제에게 무릎 꿇은 임금, 붕당의 대립과 세도정치 등, 이런 사실만 놓고 보더라도 조선 중·후기에서 긍정적 면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의 역사관이 자리 잡히는 구조에 놓여있는 만큼, 대중들의 역사 인식이 단편적이거나 이분법적으로 형성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다시 말하지만, 역사를 다루는 영화나 드라마는 특정 역사적 사건이나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허구의 이야기이다. 그 모티브는 역사에서 촉발된 것이지만, 그 내용까지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저자가 『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조선의 왕 이야기』를 태조부터 순종까지 순차적으로 집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근거 있는 역사관’에 대한 것이었다. 이에 저자는 가능한 다양한 사료를 토대로 근거를 마련하고 그 결과를 가능한 한 쉽게 옮기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과거를 위대한 역사, 혹은 비루한 역사로 재단하려 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역사는 환상이나 비난을 위해서가 아니라, 연구와 비판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라고 믿기 때문이다.
조선의 정치적 사건과 인간으로서의 왕,
그리고 당시 한반도 주변국의 흐름까지 파악한다
세자 시절 전장에서 실질적 군주 역할을 해낸 광해군이 왕의 자리에서 내려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인조반정’이라는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조선의 정치적 흐름과 광해군 개인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국제 정세 전반을 이해해야 한다. 특히, 조선 후기로 갈수록 일본과 중국 같은 주변국뿐 아니라 러시아와 프랑스, 미국 등 국제적 상황 전반에 대한 흐름까지 알고 있어야 당시 한반도 상황을 이해하기 수월하다.
『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조선의 왕 이야기』는 국내외의 정치·외교적 사정과 한 인간으로서의 왕의 모습을 골고루 담아 그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이야기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또 다시 이 책을 잡은 독자들이 ‘단숨에’ ‘날이 새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는 조선의 왕 이야기를 완성했다.
사료 수집가·역사 전문 편집자들이 참여한 책
조선의 왕을 새롭게 조명한 일러스트가 보는 재미를 더하다
저자는 방대한 이야기를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풀어내기 위해 역사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했다. 저자는 먼저 사료 수집가의 도움을 받아 사료를 풍성하게 수집했다. 그다음 수집한 사료를 바탕으로 원고의 틀을 마련했으며, 최대한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사실만을 더 쉽고 재미나게 풀어내기 위해 조선왕조실록과 관련 저서 및 논문들을 비교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원고를 탈고했다. 여기에 역사 전문 편집자의 손을 거쳐 정확성을 더했다.
이 책은 독자들의 호흡을 배려해 단락과 주석을 배열했고 조선 왕들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별지로 구성했다. 상권에서도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별지 원고는 그 당시 왕을 더 잘 이해하게 할뿐만 아니라 역사적 지식을 풍부하게 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또 근엄성으로 미화된 왕들의 이미지를 왕의 업적과 성격, 특징 등에 기초해 새롭게 그려 넣는 작업을 했다. 술잔과 담배를 가까이 한 정조의 모습에서는 완벽한 군주라는 이미지 뒤에 애주가, 애연가라는 지극히 사적인 한 인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만큼 『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조선의 왕 이야기(하)』는 조선의 왕들을 다채롭게 이해할 수 있는 입체적인 책인 것이다.
목차
재능 뒤에 감춰진 한계_ 15대 광해군 이혼
임진년의 은혜,재조지은
준비되지 못한 군주_ 16대 인조 이종
그는 정말 개혁군주가 될 수 있었을까, 소현세자
북벌의 허와 실_ 17대 효종 이호
균형을 위한 노력_ 18대 현종 이연
환국의 시대_ 19대 숙종 이순
독도 영유권의 확립, 안용복
유약함 속의 결단_ 20대 경종 이윤
영민한 군왕, 비정한 아버지_ 21대 영조 이금
술을 마시지 못한 반세기, 영조의 금주령
유교적 개혁 군주_ 22대 정조 이산
편협한 이분법의 논리,정조 독살설
난세의 시작_ 23대 순조 이공
임금의 슬픔,아버지의 슬픔, 효장세자 제문
세도정치에 맞서다_ 24대 헌종 이환
내우외환의 시대_ 25대 철종 이변
근대와 마주한 전근대의 군주_ 26대 고종 이형
창작된 역사,김정호와 대동여지도
6망국을 지켜보다_ 27대 순종 이척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