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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료모중석 스릴러 클럽 038

죽은 자의 심판: 프레드 바르가스 장편소설

저자/역자
프레드 바르가스 지음 / 권윤진 옮김
펴낸곳
비채
발행년도
2015
형태사항
499p.; 21cm
ISBN
9791185014944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북카페JG0000003088-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3088
    상태/반납예정일
    -
    위치/청구기호(출력)
    북카페
책 소개
파리 강력계 형사 아담스베르그,
단서도 증거도 흔적도 없는 심판자 ‘성난 군대’를 쫓다!

고고학의 깊은 토대 위에 천재적인 플롯을 세우고 탄탄한 필력을 입힌다면? ‘프랑스 추리소설의 여제’ 프레드 바르가스가 상상만으로도 독자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는 신작 소설 《죽은 자의 심판》으로 한국 독자들을 다시 찾는다. 인구 6000만 명의 프랑스에서 초판만 25만 부를 찍은 경이로운 기록을 남긴 《해신의 바람 아래서》와 CWA 대거상 국제부문 첫 수상작인 《죽은 자들이여 일어나라》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그녀다. 이번 작품에서는 세련미 없고 자유분방하지만 수사에서만큼은 직관적인 형사 아담스베르그가 ‘예고 살인’을 하는 중세의 유령 기마부대(‘성난 군대’)를 추적한다. 작가는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교묘히 접목하는 한편, 생명현상 너머의 진실을 캐내는 고고학자처럼 등장인물의 주변을 맴돌며 그들의 실체와 비밀을 면밀히 추적해나간다.

21세기 노르망디의 본느발 숲. 1777년의 중세 유령부대가 그곳에 출몰해 사기꾼, 착취자, 부패한 재판관, 살인자 등 죄 짓고도 벌받지 않은 자들을 처단한다는 ‘예고 살인’에 관한 소문이 나돈다. 한편 방데르모 부인은 ‘성난 군대’의 매개자가 된 자신의 딸 ‘리나’를 보호하기 위해 아담스베르그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관할 구역이 아닌 데다 코앞에 닥친 방화살인사건에 집중하던 사이, 리나가 얼굴을 목격한 세 명의 남자(‘성난 군대’가 지목한 자들)는 중세의 사냥방법으로 무참하게 살해된다. 급히 노르망디로 달려간 아담스베르그는 “3주 안에 죽음을 맞는다”라는 전설 외에는 어떤 단서도 증거도 흔적도 찾지 못한다. “누구든 네 번째 ‘표적’이 될 수 있다”라는 흉흉한 소문이 마을을 뒤덮는 사이, 아담스베르그는 자신의 숨통마저 조여 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직감하는데….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프레드 바르가스의 마술 같은 소설!
바로 지금, 인간의 본성에 대한 거침없는 추적이 시작된다!

《죽은 자의 심판》은 형사 아담스베르그에게 주어진 겹겹의 사건으로 포문을 연다. 아내의 목에 빵조각을 처넣어 질식사시킨 노인, 부유층을 겨냥한 자동차 방화 살인사건, 유리병으로 증조부의 머리를 내려친 소녀의 사연까지… 그러나 그 모든 사건을 차치하고 그가 이끌리듯 선택한 것은 노르망디에서 일어나는 전설 속 ‘성난 군대’의 예고 살인이었다.
작가는 희생자가 하나둘 늘어갈 때마다 크고 작은 복선을 배치하여 짜릿한 반전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누구나 ‘범인’이 될 수도, 혹은 최후의 ‘표적’이 될 수도 있는 치밀한 구성은 독자들에게 극도의 긴장감, 강렬한 몰입을 안기며 마지막 페이지까지 단숨에 내달리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죽은 자의 심판》은 베일에 싸인 의문의 존재 ‘성난 군대’를 추리하는 ‘미스터리’이자 앞으로 일어날 ‘예고 살인’에 대한 ‘스릴러’의 조합이기도 하다.
아담스베르그의 숨 가쁜 추적을 쫓는 동안 독자들은 겹겹의 비밀을 마주하며 ‘범인의 정체는 무엇일까?’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치밀하게 구성된 사건 정황과 범인을 지목하는 단서들이 하나씩 맞아 떨어지는 순간 실체를 드러내는 예상치 못한 결말은 ‘롱폴’ 소설 고유의 강렬한 풍미와 쾌감을 안길 것이다.

* <죽은 자의 심판> 웹툰보기 http://cafe.naver.com/vichebooks/10042
* <죽은 자의 심판> 동영상 보기 http://cafe.naver.com/vichebooks/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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