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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료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저자/역자
강명신 지음 / 정가애 그림
펴낸곳
글담
발행년도
2015
형태사항
249p.: 23cm
ISBN
9788992814966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북카페JG0000002902-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2902
    상태/반납예정일
    -
    위치/청구기호(출력)
    북카페
책 소개
‘인성 vs 공부’ ‘아이 마음 vs 부모 욕심’
오늘도 양육관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나요?
‘윤리, 교육, 공부, 마음, 관점’을 주제로
자녀양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인문육아서’ 출간!


인문학의 가치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부모를 위해 인문학의 지혜를 빌린 책이라고 하면, 부모로서 인문학에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원론적인 이야기에 그치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먼저 드는 게 사실이다. 이 책은 이러한 우려는 날려 버리고 인문학의 지혜는 충실히 살림으로써 흔들리는 부모에게 그 어떤 자녀교육서에서도 주지 못했던 지혜를 선사한다.
부모는 자녀를 키우며 수많은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정답 없는 선택지 사이에서 흔들리고 망설이며, ‘내 아이가 친구에게 맞고 왔을 때, 같이 때려 주라고 가르쳐도 괜찮은 것일까? 부모가 보기에는 터무니없어 보이는 꿈일지라도 아이를 응원해 줘야 하는 것일까? 나의 교육 욕심이 정말 아이에게 해가 되고 있는 것일까?’등등 고민한다.
이 책은 이처럼 누구나 고민하지만 어느 누구도 명쾌히 답해 줄 수 없었던 양육고민들을 인문학에 물었다. 5명의 인문학자들은 ‘윤리, 교육, 공부, 마음, 관점’이라는 양육의 근본이 되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인문학의 지혜를 빌려 양육의 기준과 방향을 제시해 준다. 자녀양육의 갈림길마다 선택과 실천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출판사 서평]

“흔들리는 부모, 인문학과 마주하다”

“부모에게 왜 인문학이 필요할까요?”
부모에게 인문학적 양육을 제안하고 안내하는 책!

모든 시험에는 끝이 있지만, 양육에서만큼은 결승점이 없다. 이제 됐다, 이걸로 충분하다가 없는 것이다.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내 아이만 뒤처지는 것은 아닌지 알 수 없는 부모는 항상 불안해하며 다른 사람의 평가와 시선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부모가 자신도 모르게 남들처럼 내 아이를 키우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이러한 양육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부모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과 지혜를 알려 준다.

“인성 vs 성적, 양육관이 흔들릴 때 필요한 지혜”
자녀양육의 갈림길마다 선택과 실천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아이를 키우며 부모는 수많은 고민과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착하면 손해 보는 시대, 아이에게 자신의 이익만을 좇아야 한다고 가르쳐야 옳을까?’ ‘공부라도 잡아 주고 싶은 부모의 욕심이 잘못된 것일까?’ ‘부모의 조언을 잔소리로만 여기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좋을까?’처럼 말이다. 특히 ‘인성 vs 성적’과 같이 서로 충돌하는 가치들은 부모의 선택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이때 부모에게 필요한 건,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지혜다.
이 책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수많은 가치 사이에서 흔들리는 부모를 위해, 인문학에서 발견한 양육지혜를 소개해 준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원론적인 이야기만 가득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누구도 답해 주지 않았던 양육고민들을 명쾌히 해결해 준다. ‘윤리, 교육, 공부, 마음, 관점’ 같은 양육의 근본이 되는 키워드를 주제로 살펴봄으로써, 흔들리는 순간마다 올바른 선택과 실천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자녀양육의 성공법칙이 무너진 요즘”
부모에게 진정한 양육관을 되찾아주는 '특별한 자녀교육서'

양육에서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아이의 성장 과정은 백미터 달리기처럼 하나의 결승점만이 있는 게 아니다. 당연히 눈앞의 시험에, 당장의 성과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특히 요즘에는 부모 시대에 통용되었던 성공의 법칙들이 무너지고 있다. 취업에 실패하여 폐인이 된 명문대생의 기사들은 이를 증명해 준다. 그렇다면 부모들은 ‘이런 시대에서 나는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남는다. 부모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들이 끊임없이 열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예전에는 어떻게 하면 아이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방법을 구하고자 하였다면, 요즘에는 올바른 양육의 기준, 방향을 찾아 공부를 하는 부모가 많아졌다. 그런 부모들에게 인문학은 어떤 자녀교육서에서도 주지 못했던 혜안을 선사한다. 이 책은 이런 부모를 위한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인문양육서다. 각 분야의 인문학자들이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며 찾아낸 지혜와 조언들만 담았다. 이 한 권은 수만 권 자녀교육서의 지혜를 뛰어넘는다.
목차

머리말 | 흔들리는 부모를 바로 세워 줄 지혜

1장. 착하면 바보가 되는 시대,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_윤리학이 답하다


윤리학이란 무엇일까?
지금 이 시대의 바른 양육이란
착한 아이로 키우지 마라
건전한 이기주의를 가르쳐라
윤리학에서 바라보는 양육의 문제
서머힐 학교에서 배우다
자율성을 가진 아이로 키워라
무조건 존중하기 | 아이의 결정을 대신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꼭 가르쳐야 할 덕목
아이는 어른의 생각보다 크다 | 좋은 친구는 삶의 기준이 되어 준다
건강한 ‘기브 앤 테이크’가 필요하다
시민으로 키운다는 것

2장. 마음, 아이 마음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까?
_프로이트가 답하다


프로이트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
프로이트는 어떤 아버지였을까?
마음이란 무엇일까?
드러나지 않은 마음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프로이트는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어떻게 발견했을까? | 우리를 움직이는 네 가지 마음의 동기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마음의 기초를 쌓아 가는 아이 | 감정도 배워야 한다 | 마음의 세 가지 기능
자녀양육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마지막 당부 | 아이의 사랑과 도움으로 비로소 부모가 된다

3장. 자신의 시선에
아이를 가두는 부모에게
_셰익스피어가 말을 건네다


‘내’가 아니라 ‘아이의 시각’에서 보아야 한다
시각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진실들
아이가 길러야 할 다양한 시각과 역할
아이는 모두 불효자가 되어야 한다
왜 너는 행복하지 않니?
보이는 것에 홀리지 않아야 한다

4장. 독이 되고 있는 부모의 교육열,
진짜 교육은 무엇일까?
_동양고전이 답하다


그 누구도 가르치지 않는 것
하버드 대학에서 공부한 뒤 미용사가 되겠다는 아이
아이는 이미 배우고 있다
자녀양육에서 환경이 중요하다는 말의 진짜 의미
지식으로 키우는 것이 아닌 진짜 교육이 필요하다
최고도 꼴지도 되지 말라는 가훈보다 중요한 가르침 ·
아이들이『논어』를 싫어하는 이유
또 다른 배움의 길
교육의 최종 목표
올바른 교육이란 일상의 건전함을 되찾는 것이다

5장. 공부를 포기할 수 없는
부모를 위해
_선현의 교육에서 답을 찾다


그릇부터 정하고 물을 담는다
참된 가르침과 배움의 방법
부모는 아이에게 ‘잘’ 보여야 한다
배움의 길, 주인은 누구일까?
일방적 가르침에서 수평적 가르침으로
무자서無子書, 책이 없는 공부
배움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
눈과 귀로 하는 공부를 경계해야 한다
질문이 어려운 부모를 위해
열 가지 중에 일곱 가지만 채워 주는 교육
때에 맞게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
속물이 아닌 철든 부모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