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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돌아오렴: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저자/역자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씀
펴낸곳
창비
발행년도
2015
형태사항
347p.: 23cm
ISBN
9788936472580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북카페JG0000002600-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JG0000002600
    상태/반납예정일
    -
    위치/청구기호(출력)
    북카페
책 소개
결코 망각될 수 없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 세월호 참사. 오열과 분노, 좌절과 무력감을 딛고 증언하는 유가족들의 인터뷰집.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그해 12월까지 단원고 희생학생 유가족들과 동고동락하며 그중 부모 열세명을 인터뷰하여 이 책을 펴냈다.

이 책은 기존의 언론매체가 보도하지 못한 유가족들의 애타는 마음, 힘없는 개인이 느끼는 국가에 대한 격정적인 분노와 무력감, 사건 이후 대다수 가족들이 시달리고 있는 극심한 트라우마 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중요한 기록이다. 유가족들의 증언과 고백을 모아낸 가족대책위 차원의 공식 인터뷰집이라는 점에서, 또한 그 기록들이 객관적이고 간결한 기억으로 재구성되었다는 점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증언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인터뷰를 하고 글을 정리한 작가기록단과 더불어, 윤태호.유승하.최호철.손문상.조남준.홍승우.마영신.김보통 등 8명의 대표적인 만화가가 총 13편의 삽화와 표지화를 그리는 일에 동참했다. 세월호 참사의 슬픔이 텍스트뿐만 아니라 한컷의 삽화로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지, 하나의 그림이 가져다주는 깨우침의 힘은 얼마나 큰지를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