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고 참신한 생각을 샘솟게 하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
세계 창조성 지수 1위 스웨덴 사람이 활용하는, 생활 속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법

창의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자신이 전혀 창의적이지 않다는 데 있다. 《스웨덴식 아이디어북》은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을 소개한 책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는 해법을 알려준다. 즉, 미국 처세술 전문가인 데일 카네기가 창의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인용한 말처럼 레몬으로 레몬주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창의적인 생각이나 아이디어가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분이라면 이 책에서 저자가 던져주는 아이디어 훈련 과제에 도전해 보자. 하나하나 풀어가다 보면 어느덧 자신도 모르게 생각의 범위가 한층 넓어져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이다.
세계 최고의 창의성을 자랑하는 스웨덴 사람과 아이들을 통해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는 《스웨덴식 아이디어북》은 총 두 권으로 구성되었다. 《스웨덴식 아이디어북 1》은 스웨덴 사람들이 평소 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을 소개한 것으로 기존의 굳어진 생각의 틀을 깨뜨려준다. 부모를 위한 《스웨덴식 아이디어북 2》는 어른들은 절대 생각할 수 없는 스웨덴 아이들만의 기발한 상상력을 펼쳐놓은 것으로 꼭꼭 숨어있던 잠재적인 창의력을 불러일으켜 준다.
특히 《스웨덴식 아이디어북 1》은 기존의 생각 패턴을 완전히 뒤집어서 전혀 생각지 못한 참신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성공한 에피소드와 함께 이런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창의적인 방법, 다양한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구체적인 아이디어 훈련 과제를 통해 차츰차츰 창의적인 사람으로 가는 길을 열어준다.

창의력은 창의적 사고기법과 도구를 사용하고 훈련을 통해 개발 가능한 능력이다
창의적 사고의 성공 에피소드와 훈련 과제 실천으로 내면의 숨어있는 창조성을 찾다

박근혜 정부가 핵심 국정 운영 철학으로 내세운 ‘창조경제’가 으뜸 화두로 떠오르면서 ‘창조성’이라는 핵심 키워드에 사람들의 눈과 귀가 모였다. 그래선지 창의적 인재에 대한 기업의 선호도 역시 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사실 창조성, 창의력 계발은 오래전부터 강조되어 온 사항으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갖춰야 할 필수 덕목으로 부상된 지 오래다. 문제는 이런 추세인데도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아직도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어느 설문조사에서 직장인들에게 한 ‘기업이 직원의 창의성을 살려주는가?’라는 질문에 63.3퍼센트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을 정도이다. 그럼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이 시대가 원하는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세계적인 창조성 전문가인 드 보노 박사는 창의적 인간은 창의력 교육과 훈련을 통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창의력은 단순히 신비한 능력이나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창의적 사고기법과 도구를 사용하고 반복함으로써 개발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하였다.

따라서 발명의 나라로 유명하고 창의력 교육법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주목받는 스웨덴 사람이 쓴 《스웨덴식 아이디어북》은 누구든지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을 소개한다.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성공 에피소드를 들려주어, 그 가능성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아이디어 훈련 과제를 던져줌으로써 기존의 생각 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 패턴을 가질 수 있도록 단련시켜준다.
참고로 스웨덴은 해외에서 측정하는 창조성 지수 중 하나인 ‘글로벌 창조성 지수’에서 지난 2011년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개발한 이 지수는 다른 창조성 지수에 비해 가장 적은 세부 지표수를 구성한 것으로 82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우리나라는 27위에 머물렀다.

엉뚱한 발언이나 행동은 ‘올바르지 않은 해석’이 아닌 ‘또 하나의 올바른 해석’일 뿐!
창조성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들의 엉뚱한 발상에서 자극받는 것

혹 당신은 옆의 동료가 엉뚱한 말을 하거나 의견을 제시하면 어떤 표정과 말을 하는가? 창조성 교육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스웨덴 사람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말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면, 대부분은 “누군가로부터 비웃음을 받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렇듯 어디서든 사람들의 창의력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주변 사람들이나 특히 어른들로부터 받은 비웃음일 것이다. 그리고 어른이 된 지금도 주변 사람들이나 윗사람들의 비웃음은 창의력 계발을 가로막는 가장 큰 방해물이다. 저자는 엉뚱한 발언이나 행동이 언뜻 보기에는 비웃음의 대상처럼 보이지만 결코 ‘올바르지 않은 해석’이 아니라고 말한다. 전례가 없는 ‘또 하나의 올바른 해석’일 뿐이며, 이를 발견하는 사람 역시 가장 가치 있고 멋진 능력을 갖춘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는 고정된 교육을 받은 상식적인 사람은 절대 엉뚱한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 가치도 모르기 때문이다.
창조성을 계발하는 문제는 어느 나라든 중요하다. 당연히 스웨덴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다루고 있고, 특히 교육 현장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실행하고 있다. 그 목적으로 초등학생에게는 스스로 발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중고등학생에게는 일 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며 기업을 이끌어 가는 경영 기초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있다. 어른이 되어서는 대부분이 창조성 개발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아이디어 개발 교육이나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스웨덴식 아이디어북 1》에는 스웨덴 사람들이 동참하는 창의성 계발 훈련 방법의 일부가 담겨있다. 하지만 저자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의 엉뚱한 발상에서 자극을 받는 것이라고 한다. 어른들끼리는 서로 쑥스러워하거나 허세를 부리는 일이 종종 있어서 좀처럼 상식의 벽을 넘어서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스웨덴 아이들의 기발한 발상이 가득 담긴 《스웨덴식 아이디어북 2》에서 소개하는 아이들의 자유분방하고 창의적인 행동을 즐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톡톡 튀는 영감이 솟아오를 것이다.

《스웨덴식 아이디어북 1》, 당신이 평소 알고 있던 생각과 상식을 뒤집어라
아이디어 성공 에피소드와 훈련 과제가 한가득, 나만의 비밀 아이디어 노트를 만들다

평소 알고 있던 생각과 상식을 과감히 버리고 모든 것을 뒤집어서 다시 처음부터 생각하게 하는 《스웨덴식 아이디어북 1》은 스웨덴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일어난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 성공 에피소드를 한가득 들려준다. 항상 같은 시험 문제를 내는 아인슈타인의 진짜 숨은 의도와 스톡홀름의 부족한 택시 운행의 불편함을 해결한 기발한 방법, 창조적인 인재 선발 방법, 진실이 변하는 이유, 아이디어와 아이디어를 조합해 이루어진 복합 아이디어, 짜증과 불편이 가져온 발명품, 파란색 조명과 빨간색 자동차의 유래,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발휘되는 장소 등 전혀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로 성공한 에피소드들이 알알이 알차게 담겨있다.
또한 창의적인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방법으로 각 성공 에피소드와 맞물리는 아이디어 훈련 과제를 팁 형식으로 독자들에게 던져주고 있다. 이 과제는 지금껏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생각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두뇌를 움직이게 한다. 이는 아이디어 훈련 과제가 성공 에피소드 못지않게 기존의 생각 패턴을 완전히 뒤집어서 생각해야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평소 당연하게 여겨오던 것을 무색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을 도와주는 ‘아이디어 훈련 과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하면 누구나 창의적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처음에는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던 과제도 자꾸 반복해서 생각하고 고민하다 보면 어느 순간 번쩍! 하고 떠오를 거라고 강조한다. 만약 막막함에 시도조차 못 할 때는 해당 과제와 연계한 성공 에피소드를 다시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한다. 에피소드에 담긴 깊은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 체 그저 흘러 듣는 재밌는 이야기로 그친다면, 아이디어 훈련 과제의 의미는 물론 이 책이 갖는 진정한 가치조차 모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저자는 생각의 폭을 넓히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는 창의력 훈련인 아이디어 훈련 과제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도전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전혀 가능하지 않다고 여겼던 일도 가능해 보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이 밖에도 아이디어 훈련 과제에 따른 생각들을 적을 수 있도록 훈련 과제마다 메모난을 함께 구성하여, 읽고 생각하고 씀으로써 나만의 아이디어 메모장을 만들었다. 친근하고 편안한 일러스트와 함께 조화를 이룬 편집과 아담한 책 크기로 마치 예쁜 다이어리를 연상케 한다. 제목 그대로 《스웨덴식 아이디어북 1》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하는 촉진제이자 아이디어 아이템를 샘솟게 하는 책으로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마다 살며시 펼쳐보는, 자신만의 비밀 아이디어 노트이다.
저자인 프레드릭 회렌은 스웨덴 스톡홀름 출신으로 쌍둥이 형제 테오 회렌과 함께 창조성, 아이디어 생성, 기업가 정신에 관한 세미나와 워크숍을 한 해 180회를 실시할 정도로 매우 인기 있는 창조성 전문 강사이다. 스웨덴을 비롯해 일본에서도 출간하여 독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