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체질 사용설명서
- 저자/역자
- 이병삼 지음
- 발행년도
- 2013
- 형태사항
- 391p.: 22cm
- 원서명
- 우리 고유 의학체계인 사상의학으로 푼다
- ISBN
- 9788990116543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519.74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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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G000000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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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동무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서_『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고종 31년인 1894년에 완성한 책으로 목활자본 4권2책이다. 저자 이제마는 이 책의 집필을 끝낸 다음해에 고향인 함흥에 돌아가서 의업에 종사하다가 1900년 다시 성명론으로부터 태음인론까지 증책하고 태양인 이하 삼론은 미처 끝내지 못하고 별세했다. 1901년 6월, 함흥군 율동계에서 그의 문인 김영광, 한목연, 송현수, 한창연, 최겸용, 위준혁, 이섭항 등이 저자의 유고를 정리하여 출판했다.
동의수세보원의 ‘동의’는 중국의 의가와 구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 의술 또는 의학을 뜻하고, ‘수세’는 온 세상 인류의 수명을 연장시킴을 뜻하며, ‘보원’은 만수(萬殊_세상 모든 것은 여러 가지로 다름)의 일원을 보전시킨다는 뜻이다. 동무 이제마 선생은 1백여년 전에 사상체질론을 제창하여 원리, 생리, 병리, 체질감별, 진단 및 사상체질에 맞는 약물선택과 치료방제조성 등 모든 것을 창도함으로써 동의임상(東醫臨床)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것이다.
[출판사 리뷰]
불로장생의 명약은 바로 우리 곁에 있다
진시황이 그토록 애타게 찾던 불로초는 과연 있을까? 진시황의 명을 받고 불로초를 찾아 나선 서복이 당도한 곳이 삼신산 곧 한반도를 일컫는다 하니 혹시 지금도 우리나라 어딘가에 불로초가 자생하고 있지는 않을까? 그런데 일찍이 이 불로초를 찾은 사람이 있으니 바로 『동의수세보원』을 저술한 조선말의 의학자 동무 이제마 선생이다. 동무 이제마 선생이 주창한 우리 고유의 사상체질의학은 사람뿐 아니라 우리 몸에 영양을 공급하는 천지의 사물도 태양ㆍ소양ㆍ태음ㆍ소음의 사상(四象)으로 구분하여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밝힘으로써 자신의 체질적인 장점을 더욱 증진시키고 단점은 보완하는 식생활과 건전한 생활습관, 올바른 마음 씀을 주문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명약이라도 자신의 체질과 맞지 않으면 독이 되어 병을 만들고, 아무리 하찮은 들풀이라도 자신의 체질에 맞으면 명약이 되어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이치를 설파한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섭생을 한다면 지천에 널린 풀과 과일, 곡식, 금수들이 모두 불로장생의 명약이 되는 셈이다.
체질에 맞는 수양, 식이, 섭생이 무병장수로 가는 지름길
한의학에서는 인체를 구성하는 근본 요소로서 정(精)ㆍ기(氣)ㆍ신(神)ㆍ혈(血)을 꼽는다. 이 네 요소가 조화와 균형을 이뤄 나쁜 기운인 사기(邪氣)에 대항하는 정기(正氣)가 충실하고 심신이 완전하게 건실하여 병이 없는 최상의 상태를 완실무병(完實無病)이라 한다. 그런데 체질별로 장단점이 있으니 완실무병에 이르는 조건 또한 다르다. 태양인은 몸의 상부로 지나치게 기가 몰려 있으며 발산되어 병이 오기 쉬우므로 소변왕다(小便旺多)라 하여 소변이 왕성하고 많이 생성되는 것을 건강의 지표로 삼는다. 소양인은 가슴과 위장 부위에 열이 몰려 있는 체질로 수분과 진액이 말라 변비가 오기 쉽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는 대변선통(大便善通)을 이루어야 건강하다. 태음인은 수렴하는 기운이 강해 땀구멍을 닫아 내부와 외부의 소통을 단절시키므로 한액통창(汗液通暢)이라 하여 땀을 잘 내는 것이 건강의 조건이 된다. 소음인은 비장과 위장의 기능이 가장 취약하기 때문에 건강한 상태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음식의 소화흡수가 잘 되어야 하는데, 이를 음식선화(飮食善化)라 한다. 따라서 먼저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식이와 섭생을 해야 완실무병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무병장수 할 수 있는 것이다.
나에게 맞는 1:1 맞춤 사상체질의학으로의 초대
사상체질의학은 기존의 한의학에 유학의 심학을 체계적으로 도입한 것으로서, 병의 원인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난치병에 대한 뛰어난 치료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우리 고유의 의학이다. 사람은 각자가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건강법도 따로 있다. 잘못된 정보들에 의하여 건강하기 위하여 하는 행동들이 자칫 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지구상에 사람이 먹는 음식 중에 성분이나 영양학적으로 좋지 않은 음식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그렇게 좋은 음식들을 먹고도 많은 사람들이 병에 시달린다. 어떤 사람에게 약이 되는 것이 나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체질과 증상에 맞느냐는 것이다.
사상의학에서는 체질별 마음 씀과 그로 인하여 발생한 장부의 취약점을 보강하는 방법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하지만 체질 판별에 너무 많은 이론이 난립하고 가는 곳마다 체질판별이 다른 경우도 많아 당혹스럽다. 나의 몸과 마음에 대한 전문가는 다름 아닌 바로 자신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따라 하다보면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판별할 수 있고, 이에 맞추어 심신의 수양과 체질식이를 꾸준히 한다면 체질이론에 대한 확신은 물론 누구든 심신의 여러 요소 간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건강한 완실무병의 천수를 누릴 수 있다.
목차
서문
들어가는 말
제1장 왜 체질이 중요할까요
체질과 마음
체질의 유전과 체질불변의 법칙
가장 좋은 체질은?
체질에도 궁합이 있다
증치의학과 체질한의학
* 쉬어가기 : 『동의보감』과 『동의수세보원』
제2장 사상(四象)이란 무엇인가
사상의학의 태동
사상(四象)이란 용어에 대하여
식물의 사상(四象)
* 쉬어가기 : 인삼과 홍삼
동물의 사상(四象)
* 쉬어가기 : 녹용 이야기
어류의 사상(四象)
* 쉬어가기 : 재미있는 어패류 이야기
제3장 사상체질(四象體質)의 판정
현대 체질의학의 문제점
사상체질은 어떻게 판정할까
-사상체질의 판정 요소 ① : 골격(체격)
-사상체질의 판정 요소 ② : 성품과 감정
* 쉬어가기 : 체질별 성정의 극단적 사례
-사상체질의 판정 요소 ③ : 완실무병(完實無病)
* 쉬어가기 : 정기와 면역력
* 쉬어가기 : 소화가 잘 된다는 기준
-사상체질의 판정 요소 ④ : 체질병증과 중병
-사상체질의 판정 요소 ⑤ : 음식과 약물에 대한 반응
* 쉬어가기 : 광우병 가설
* 쉬어가기 : 방귀 이야기
제4장 : 체질별 식이요법
먹는 것이 중요하다
체질과 증상에 맞는 맞춤 편식
* 쉬어가기 : 짜고 맵게 먹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입맛이 당기는 음식은 무조건 내 몸에 좋다
내 몸에 맞는 먹을거리
-내 몸에 맞는 곡물
-내 몸에 맞는 채소
-내 몸에 맞는 과일
* 쉬어가기 : 과일, 제대로 알고 먹기
-내 몸에 맞는 생선
-내 몸에 맞는 육류
-내 몸에 맞는 차와 음료
* 쉬어가기 : 물도 마시는 전략이 필요
-내 몸에 맞는 술
* 쉬어가기 : 바람직한 음주법
-내 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
-내 몸에 맞는 보약과 보양식
제5장 : 체질별 공부법ㆍ운동법ㆍ양생법
체질별 공부법
체질별 운동법
* 쉬어가기 : 성장탕(成長湯)
체질별 양생법
동무 선생의 무병장수론
제6장 : 마음 다스리기
병을 만들기도 낫게도 하는 마음
인의예지(仁義禮智)와 사단(四端)
* 쉬어가기 : 의술은 인술(仁術)
태양인의 마음 다스리기
소양인의 마음 다스리기
태음인의 마음 다스리기
소음인의 마음 다스리기
제7장 : 질환의 체질별 원인과 치료
건강을 위한 조건
감기
소화기 질환
* 쉬어가기 : 체했을 땐 누구나 전복죽?
불면
코골이
이갈이
우울증
코피
건강한 대변의 조건
변비
설사
야간소변
땀
비만
* 쉬어가기 : 너무 마르거나, 비만하거나
당뇨
고혈압
뇌졸중
통풍
암(癌)
* 쉬어가기 : 항암제도 체질이 있다!
금연
아토피ㆍ여드름ㆍ기미
알레르기
* 쉬어가기 : 한약과 스테로이드
탈모
빈혈
월경통
질염
월경전증후군
자궁과 난소
자궁근종
난소낭종
유산
불임
* 쉬어가기 : 임신에도 마음이 중요합니다
순산을 위한 준비와 산후조리
정력과 성기능장애
갱년기장애
* 쉬어가기 : 여성의 병은 남성과 다르다
골다공증
부록
자가 체질판별 방법
나의 체질은
체질별 식단표
사상체질에 대하여 자주 묻는 질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