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
열쇠 없는 꿈을 꾸다: 츠지무라 미즈키 소설
- 저자/역자
-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 김선영 옮김
- 펴낸곳
- 문학사상
- 발행년도
- 2012
- 형태사항
- 290p.; 20cm
- 원서명
- 鍵のない夢を見る
- ISBN
- 9788970128832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833.6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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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북카페 | JG0000001384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JG0000001384
- 상태/반납예정일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꿈꾸는 것도 죄가 되나요?
행복을 향한 열망이 그녀들을 나락으로 빠뜨린다!
일상과 일탈이 갈리는 찰나 열쇠의 행방은 묘연해지고…
꿈꾸는 여자들이 걸려든 생활 속 미스터리!
● 츠지무라 미즈키의 나오키상 수상작!
차세대 유망 작가로 손꼽혔던 츠지무라 미즈키. 그녀가 드디어 2012년 제147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일본 문학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되었다. 일본에서 최근 20~30대 여성 독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화제에 오른 츠지무라 미즈키는 10대들의 심리묘사에 뛰어난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런 작가가 천천히 무대의 폭을 넓혀 “자신의 나이대보다 연상이고, 인생 경험도 풍부한 독자가 읽기에 만족해할 만한 것을 쓰자”(수상 회견에서)라는 생각으로 쓰기 시작한 작품집이 바로 이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열쇠 없는 꿈을 꾸다》는 지방 도시를 무대로, 평범한 행복을 원하는 여자들의 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작품집은 츠지무라 미즈키가 결혼 후, 2011년 아이를 낳고 육아와 집필로 바쁜 와중에 처음 완성한 것으로, 연애·결혼·출산·육아 등에 대한 내용을 매우 리얼하게 그려낸 소설로 묶여 있다. 주인공들과 비슷한 세대 독자들은 읽는 내내 작품에 공감하며 점점 몰입해감을 느낄 것이다. 평범할 것 같으면서도 범죄라는 공통분모가 존재하여 사건을 추적해가는 동안의 심리 묘사가 압권이다.
● 평범한 사람들이 일으키는 인생의 순간적인 반전
등장인물 모두 ‘평범한 사람’들로 ‘인기 있고 싶다’ ‘칭찬받고 싶다’ ‘육아로부터 조금 해방되고 싶다’ 등 누구라도 바랄 만한 것들이 사건의 원인이 된다. 비슷한 사건들이 자신에게도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공포가 전편에 흘러넘친다. 결과만 보면 ‘어째서 그런 일을 할까’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 하고 냉정히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누구나 자기 안에 그런 싹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는 것에 소름끼친다.
● 소박한 행복을 이뤄줄 열쇠를 찾아 발버둥치는 다섯 여자의 이야기
<니시노 마을의 도둑>은 미치루가 어머니와 여행 중에, 가이드를 보고 낯설지 않은 느낌을 받으며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가이드는 바로 초등학교 때 친하게 지내다 어떤 이유로 사이가 멀어진 친구였다. 어려서 받아들이지 못했던 상황 때문에 친구와 멀어져 가슴아파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 작품부터 주인공들이 소박한 행복을 이루는 데 방해되는 남자 세 명이 나온다. <쓰와부키 미나미 지구의 방화>에는 뭘 해도 인기가 없고 영웅 심리에 빠진 남자가 등장한다. 36세의 쇼코는 외근 중에 전에 한 번 만났던 오바야시와 마주하게 된다. 그다지 끌릴 것 없는 남자인데, 문득 자신과 마주치기 위해 그가 사건을 일으킨 듯한 느낌을 받는다. <미야다니 단지의 도망자>에서는 폭력남이 나온다. 어느 날 미에는 남자친구 요지가 이끄는 대로 여행을 떠난다. 일방적 방식으로 사랑을 나타내는 요지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그녀를 때리고 갈수록 심하게 속박한다. 결국 어머니가 딸이 구타당한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 <세리바 대학의 꿈과 살인>에는 유아기적 사고에 멈춘 남자가 있다. 미쿠가 대학 때 만난 유다이는 노력 없이 꿈만 큰데, 생각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자 주위 탓으로 돌린다. 미쿠는 잘못돼가는 유다이 걱정으로 속이 상한다. 마지막으로 신생아를 둔 여느 여인의 이야기인 <기미모토 가의 유괴>는 결혼과 육아를 앞둔 여성들에게 두려움을 줄 수도 있는 작품이다. 요시에는 남들처럼 결혼하고, 아이를 갖고, 교외에 집을 구하고, 열심히 절약하며 살지만 집안을 위해 포기하는 것들이 쌓여간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답답해지지만 그래도 작은 희망을 품으며 끝을 맺는다.
행복을 향한 열망이 그녀들을 나락으로 빠뜨린다!
일상과 일탈이 갈리는 찰나 열쇠의 행방은 묘연해지고…
꿈꾸는 여자들이 걸려든 생활 속 미스터리!
● 츠지무라 미즈키의 나오키상 수상작!
차세대 유망 작가로 손꼽혔던 츠지무라 미즈키. 그녀가 드디어 2012년 제147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일본 문학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되었다. 일본에서 최근 20~30대 여성 독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화제에 오른 츠지무라 미즈키는 10대들의 심리묘사에 뛰어난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런 작가가 천천히 무대의 폭을 넓혀 “자신의 나이대보다 연상이고, 인생 경험도 풍부한 독자가 읽기에 만족해할 만한 것을 쓰자”(수상 회견에서)라는 생각으로 쓰기 시작한 작품집이 바로 이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열쇠 없는 꿈을 꾸다》는 지방 도시를 무대로, 평범한 행복을 원하는 여자들의 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작품집은 츠지무라 미즈키가 결혼 후, 2011년 아이를 낳고 육아와 집필로 바쁜 와중에 처음 완성한 것으로, 연애·결혼·출산·육아 등에 대한 내용을 매우 리얼하게 그려낸 소설로 묶여 있다. 주인공들과 비슷한 세대 독자들은 읽는 내내 작품에 공감하며 점점 몰입해감을 느낄 것이다. 평범할 것 같으면서도 범죄라는 공통분모가 존재하여 사건을 추적해가는 동안의 심리 묘사가 압권이다.
● 평범한 사람들이 일으키는 인생의 순간적인 반전
등장인물 모두 ‘평범한 사람’들로 ‘인기 있고 싶다’ ‘칭찬받고 싶다’ ‘육아로부터 조금 해방되고 싶다’ 등 누구라도 바랄 만한 것들이 사건의 원인이 된다. 비슷한 사건들이 자신에게도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공포가 전편에 흘러넘친다. 결과만 보면 ‘어째서 그런 일을 할까’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 하고 냉정히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누구나 자기 안에 그런 싹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는 것에 소름끼친다.
● 소박한 행복을 이뤄줄 열쇠를 찾아 발버둥치는 다섯 여자의 이야기
<니시노 마을의 도둑>은 미치루가 어머니와 여행 중에, 가이드를 보고 낯설지 않은 느낌을 받으며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가이드는 바로 초등학교 때 친하게 지내다 어떤 이유로 사이가 멀어진 친구였다. 어려서 받아들이지 못했던 상황 때문에 친구와 멀어져 가슴아파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 작품부터 주인공들이 소박한 행복을 이루는 데 방해되는 남자 세 명이 나온다. <쓰와부키 미나미 지구의 방화>에는 뭘 해도 인기가 없고 영웅 심리에 빠진 남자가 등장한다. 36세의 쇼코는 외근 중에 전에 한 번 만났던 오바야시와 마주하게 된다. 그다지 끌릴 것 없는 남자인데, 문득 자신과 마주치기 위해 그가 사건을 일으킨 듯한 느낌을 받는다. <미야다니 단지의 도망자>에서는 폭력남이 나온다. 어느 날 미에는 남자친구 요지가 이끄는 대로 여행을 떠난다. 일방적 방식으로 사랑을 나타내는 요지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그녀를 때리고 갈수록 심하게 속박한다. 결국 어머니가 딸이 구타당한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 <세리바 대학의 꿈과 살인>에는 유아기적 사고에 멈춘 남자가 있다. 미쿠가 대학 때 만난 유다이는 노력 없이 꿈만 큰데, 생각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자 주위 탓으로 돌린다. 미쿠는 잘못돼가는 유다이 걱정으로 속이 상한다. 마지막으로 신생아를 둔 여느 여인의 이야기인 <기미모토 가의 유괴>는 결혼과 육아를 앞둔 여성들에게 두려움을 줄 수도 있는 작품이다. 요시에는 남들처럼 결혼하고, 아이를 갖고, 교외에 집을 구하고, 열심히 절약하며 살지만 집안을 위해 포기하는 것들이 쌓여간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답답해지지만 그래도 작은 희망을 품으며 끝을 맺는다.
목차
니시노 마을의 도둑
쓰와부키 미나미 지구의 방화
미야다니 단지의 도망자
세리바 대학의 꿈과 살인
기미모토 가의 유괴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