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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자료센터 보존서고 | JG0000001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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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번호
- JG0000001034
- 상태/반납예정일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종합자료센터 보존서고
책 소개
김하인, 3년 만에 ‘사랑’을 세상에 내어놓다
식물인간인 아내와 뱃속의 아이…
그리고 그들에겐 생명수와 같은 한 남자의 절대적 사랑
김하인, 소설 같은 실화를 만나다
감각적이고 탄탄한 필력으로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감성 소설의 대표 작가 김하인은 2000년《국화꽃 향기》를 발표해 약 2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림으로써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영화화된 이 작품의 성공으로 멜로드라마적인 구성력을 지닌 섬세한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장편소설 《남자》이후 3년 만에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온 그는 비극적인 사랑을 주제로 ‘슬픈 아름다움’을 그리는 ‘대중적 낭만주의자’로 불린다. 그런 그가 신작 《잠이 든 당신》을 통해서는 슬프되 비극적이지 않은 사랑을 말한다.
소설 《잠이 든 당신》은 갑자기 찾아온 불행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극복한 한 남녀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2011년 식물인간 상태에서 아이를 출산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중국인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이 작품은 독자들의 가슴속에 보다 절실한 공감의 뿌리를 내릴 것이다. 화려한 수식어나 현란한 문체를 자랑하지 않는 그의 소설은 봄비처럼 잔잔하지만 어느새 독자의 마음속을 타고 흘러 강한 여운을 남긴다.
삶의 경계선에서 피어난 놀라운 사랑
강원도 진부초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초등학교 교사 선영에게 첫눈에 반한 집배원 석민. 석민의 진심 어린 구애로 결국 두 사람의 사랑은 결실을 맺게 된다. 그러던 어는 날 이들 부부를 암흑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일생일대의 사건이 발생한다. 가출한 반 학생을 찾아 나선 선영이 산에서 실족을 해 식물인간이 된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식물인간인 아내 선영의 뱃속에 두 사람의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는 것.
석민은 아픈 아내를 위해 아이를 지우기로 결심하고 그녀에게 나지막이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런데 그 순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던 아내의 볼을 타고 눈물이 흘러내린다. 석민은 그것이 아이를 지키고자 하는 아내 선영의 마음이라 여기고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는데…….
메스 날 같은 삶의 경계선에서 시시각각 죽음과 사투를 벌이던 선영은 새 생명의 잉태로 빛의 오아시스를 보게 된다. 그리고 선영을 지키는 석민의 한없는 사랑이 있기에 칠흑 속을 빠져나오기 위한 그녀의 여정이 그다지 외롭지는 않다.
자본에 의해 점점 더 각박해지고 피폐해진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세상에서 실제로 한 부부가 겪어낸 이 놀라운 얘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무한한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식물인간인 아내와 뱃속의 아이…
그리고 그들에겐 생명수와 같은 한 남자의 절대적 사랑
김하인, 소설 같은 실화를 만나다
감각적이고 탄탄한 필력으로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감성 소설의 대표 작가 김하인은 2000년《국화꽃 향기》를 발표해 약 2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림으로써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영화화된 이 작품의 성공으로 멜로드라마적인 구성력을 지닌 섬세한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장편소설 《남자》이후 3년 만에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온 그는 비극적인 사랑을 주제로 ‘슬픈 아름다움’을 그리는 ‘대중적 낭만주의자’로 불린다. 그런 그가 신작 《잠이 든 당신》을 통해서는 슬프되 비극적이지 않은 사랑을 말한다.
소설 《잠이 든 당신》은 갑자기 찾아온 불행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극복한 한 남녀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2011년 식물인간 상태에서 아이를 출산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중국인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이 작품은 독자들의 가슴속에 보다 절실한 공감의 뿌리를 내릴 것이다. 화려한 수식어나 현란한 문체를 자랑하지 않는 그의 소설은 봄비처럼 잔잔하지만 어느새 독자의 마음속을 타고 흘러 강한 여운을 남긴다.
삶의 경계선에서 피어난 놀라운 사랑
강원도 진부초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초등학교 교사 선영에게 첫눈에 반한 집배원 석민. 석민의 진심 어린 구애로 결국 두 사람의 사랑은 결실을 맺게 된다. 그러던 어는 날 이들 부부를 암흑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일생일대의 사건이 발생한다. 가출한 반 학생을 찾아 나선 선영이 산에서 실족을 해 식물인간이 된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식물인간인 아내 선영의 뱃속에 두 사람의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는 것.
석민은 아픈 아내를 위해 아이를 지우기로 결심하고 그녀에게 나지막이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런데 그 순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던 아내의 볼을 타고 눈물이 흘러내린다. 석민은 그것이 아이를 지키고자 하는 아내 선영의 마음이라 여기고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는데…….
메스 날 같은 삶의 경계선에서 시시각각 죽음과 사투를 벌이던 선영은 새 생명의 잉태로 빛의 오아시스를 보게 된다. 그리고 선영을 지키는 석민의 한없는 사랑이 있기에 칠흑 속을 빠져나오기 위한 그녀의 여정이 그다지 외롭지는 않다.
자본에 의해 점점 더 각박해지고 피폐해진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세상에서 실제로 한 부부가 겪어낸 이 놀라운 얘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무한한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2005년 2월 21일
편지
입으로 내는 실로폰 소리
메스 날 같은 경계선
그녀 옆에 앉다
아무도 몰래 오는 것들
눈물
수난(受難)
붉은 실
꿈
천배(天杯)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