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자
- 박효주
- 작성일
- 2021-12-03 09:58:46
- 조회
-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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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스마트기기 사용 등 전방주시 부주의로 인한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ED바닥신호등을 제원사거리, 제주시청 주변 2개소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시행했던 LED바닥신호등 설치를 11월에 완료하여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 LED바닥신호등은 기존 신호등의 작은 조명(표출부)과는 달리 넓은 직선형태로 차도와 인도 경계 바닥면에 설치되어 대기 중인 보행자의 시인성을 개선한다.
- 또한 운전자에게는 먼 거리에서도 보행신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 특히 기존 신호등의 녹색 점멸 신호 역시 연동됨에 따라 주변 조명이 확보된 장소에서도 충분한 시인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차도와 인도의 경계선 역할을 하여 대기 중인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전선을 제공한다.
- 실제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바닥신호등 뒤로 대기하는 보행자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제주시 관계자는 “바닥신호등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보완개선을 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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