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진영진․김현아)는 지난 17일 요양병원에 입소한 거동이 어려운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의 집을 정리했다. 이번 지원 활동은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요양병원에 입소 중 집 계약이 만료되어 집에 있는 짐들을 정리해서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거동조차 힘든 어르신의 막막함을 덜어드리고자 집 정리 지원을 하게 됐다.
❍ 이른 아침부터 오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침대, 냉장고 등 부피가 큰 짐부터 옷가지와 부엌용품 등까지 집 안을 정리해 나간 후 간단한 청소도 마쳤다. 오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영진 민간위원장은 “이렇게 살림살이를 하나씩 정리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동참해 준 위원들이 있어 힘을 낼 수 있었고,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