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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자석 분포현황에 대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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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질별 분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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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자석의 암질별 분포 현황
현무암 동자석
현무암 동자석
용암석 동자석
용암석 동자석
조면암 동자석
조면암 동자석

제주동자석은 화강암(花崗巖)이나 대리석이 아닌 제주의 석재(石材)를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화산섬의 산물인 제주 암석들은 다공질(多孔質)의 현무암과 조면질 현무암, 조면질 안산암, 용암응회암 등 다양한 암질들을 보여준다. 제주 화산석의 특징은 용암의 화산활동에 의한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으며 암질이 무르고 풍화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이 오히려 제주동자석을 가공하는 장인들에게 더욱 다양한 변화와 창의적인 표현을 가능하게 한 동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제주동자석들은 대개 다공질 현무암(玄武巖)과 용암석(鎔巖石), 조면암(粗面巖)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현무암과 용암석의 경우, 석상을 만든 재료들은 분묘 주변의 암질과 비슷한 경우가 많지만 조면암류 동자석들은 비석용 석재의 채취 시 석상용으로 함께 채취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이런 재료들은 제주 전역에 분포하지만 비석용으로 채취되던 석재들은 아무 곳에서나 채석을 할 수는 없었다. 채석이 가능한 한정적인 곳에서 채집된 석재들은 석상의 분포적 특성을 나타내는 한 요인이기도 하다.

이번에 조사된 동자석과 문인석 등 612기의 석상 중에 현무암을 사용하여 제작된 석상은 모두 409기, 용암석으로 제작된 석상은 104기, 조면암으로 제작된 석상은 99기다. 이 결과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주시 지역에 분포하는 석상들은 현무암으로 제작된 석상의 분포가 압도적으로 많고, 그 분포 비율이 3배 이상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용암석과 조면암을 이용하여 제작된 석상은 각각 18%로, 거의 비슷하게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제주동자석의 암질별 분포 현황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석상 종류 암질 석상 수 합계 비율
동자석 현무암 319 494 64.6%
용암석 86 17.4%
조면암 89 18.0%
문인석 현무암 90 118 76.3%
용암석 18 15.5%
조면암 10 8.5%
망주석 현무암 105 137 76.6%
용암석 16 11.7%
조면암 16 11.7%

이 이상의 결과를 보면, 제주시 동 지역과 서부 지역은 현무암 석상이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구좌읍, 조천읍 등 동부 지역은 현무암 석상의 분포가 많기는 하지만 용암석 석상들 또한 고루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이런 통계적 결과가 분묘 석물을 제작하기 위해 석재를 채석했던 채석문화 연관성도 면밀히 검토해 보아야 할 과제로 남는다.

이외에 분묘 석물 중 망주석의 경우는 현무암 석물이 105기, 용암석과 조면암 석물이 각각 16기 씩 분포하고 있었다. 석상과 마찬가지로 동부 지역에는 용암석 석물들이 고루 분포하고, 제주시 동지역과 서부 지역에서는 용암석류의 석물이 매우 드물게 분포하고 있었다.

집필자 : 이창훈 ((사)제주동자석연구소 소장)
담당부서 :
제주시 정보화지원과
담당팀 :
정보지원담당
전화번호 :
Tel) 064-728-2293, Fax) 064-728-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