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족이 당신의 건강 수명을 갉아 먹고 있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가의 기대수명이 남성 75.8세, 여성 81.4세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007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8.5세(여성 82세, 남성 75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균 수명에는 관심이 많지만,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한 시간을 평균 수명에서 뺀 ‘건강 수명’에는 무관심하다. 풍부한 먹을거리와 의학의 혜택 속에 잘 먹고 잘사는 듯 보이는 현대인들은 수명은 늘었지만, 각종 질병에 신음하면서 약으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살다 큰 고생 없이 생을 마감하고픈 현대인의 생명표(Life Table)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걸리면 죽는다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일까? 아니면 죽음의 공포로 떨게 하는‘암’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소리없는 살인자란 악명이 붙은 ‘성인병’일까?
그 해답은 운동부족병에서 찾을 수 있다. 환자 명단에 일본의 전 수상 등의 정계 인사, 재계 인사, 연예인, 최근에는 의사들 사이에서 명의로 소문난 이시하라 유미(石原結實) 박사는 현대인이 온갖 병에 시달리는 원인을‘운동부족’과‘불균형적인 영양섭취’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몸을 움직이지 않음으로써 온 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근육의 70% 이상이 존재하는 하반신의 부실을 초래하였고 이는 만병을 부르고 있다는 것. 일명 거미형 체형(팔과 다리는 가는데 몸통만 뚱뚱한 체형)이 된 현대인은 체력이 약해지고 피로가 빨리 오는 등의 단순한 증상과 더불어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통풍, 암 등의 여러 가지 생활습관병을 동반하는 운동부족병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운동부족병에 대한 저자의 처방은 자신에게 최적의 운동을 찾아내어 꾸준히 할 것. 꾸준한 운동은 근육과 면역력 강화로 이어져 각종 질병을 예방, 개선한다. 20여 년의 임상 경험과 세계 장수 지역에서 연구한 자연요법을 토대로 이시하라식 건강법을 전파하고 있는 이시하라 유미 박사는 건강 염려증에 걸린 현대인을 위한 건강 정보를《암보다 더 무서운 운동부족병》에 집약하여 소개한다.

운동 스트레스 없이 건강 수명 되찾는 이시하라식 운동요법
《암보다 더 무서운 운동부족병》은 갖가지 병의 예방과 개선이 운동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설명부터 운동부족병의 진단, 밸런스 워킹법, 스쿼트, 아이소메트릭운동 등 각 질환별 최적의 운동법이 담겨 있다. 특히 고혈압 환자, 심장병 환자, 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 비만과 고지혈증 환자, 통풍 환자, 당뇨병 환자, 오십견 환자, 골다공증 환자, 부인과 질환 환자, 관절염 환자, 전립선 비만과 임포텐츠 환자를 위한 맞춤 운동법은 큰돈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도 따라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짜여 있다.
또 하반신을 강화시켜 건강한 몸을 유지하게 하는 이시하라식 식이요법도 공개된다. 풍요로운 식생활과 발달된 의학 환경에서도 현대인의 질병이 늘어가는 이유를 운동부족과 잘못된 섭생이라고 주장하는 저자가 추천한 식이요법은 ‘아침과 점심은 가볍게, 저녁은 먹고 싶은 만큼’이다.

★ 운동으로 얻는 13가지 건강법
① 근육세포가 증가하면 기초대사가 촉진된다
② 협심증, 심근경색을 예방한다
③ 골다공증을 예방.개선한다
④ 당뇨병이 예방.개선된다
⑤ 혈액 안의 지방을 감소시킨다
⑥ 볼록한 아랫배, 올챙이배를 개선한다
⑦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킨다
⑧ 소화가 촉진된다
⑨ 우울증을 개선한다
⑩ 통증을 줄인다
⑪ 암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한다
⑫ 기억력 유지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⑬ 근력을 키우면 장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