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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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 JG00000001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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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번호
- JG0000000114
- 상태/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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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전 국민을 울린 MBC 휴먼 다큐 <사랑>의 화제작
말기 암으로 고인이 된 아내가 눈물로 써내려간 가슴 절절한 사랑의 기록
“내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라면 많이 아프더라도 이 사람 곁에 있고 싶어요”
지난 6월 14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된 MBC 휴먼 다큐 <사랑>에는 말기 암을 앓고 있는 여자 안은숙의 삶을 그린 <고마워요 내 사랑>이 방송되었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게시판과 블로그에는 끝날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던 그녀에 대한 눈물 어린 위로의 글과 그들의 사랑에 대한 따뜻한 격려가 줄을 이었다. 이 책은 세상을 떠난 그녀가 죽음 직전까지 직접 써내려간 사랑의 기록이다. 허락되지 않는 사랑, 피할 수 없었던 운명 같은 사랑에 대한 15년간의 생생한 기록들은 세상 그 어떤 멜로 영화보다 아름답고, 어떤 눈물의 드라마보다 눈물겹다.
“저는 안은숙입니다. 당신은 저를 몰라요. 이 글을 누가 읽어줄 수 있을 것인지 알 수 없으니 저도 당신을 모릅니다. 아니, 제가 쓰고 있는 이 글들이 과연 세상에 나와 읽히기는 할는지 그것도 저는 모릅니다. 다만, 저는 말이 하고 싶어요. 들풀 같았던 내 사랑. 참 가여운 그 남자. 비를 맞고 바람을 맞으며 여기까지 오느라 참 많이도 힘에 부쳤지만 내겐 오직 하나뿐이었던 내 사랑에 대해서 말입니다.”
- 故 안은숙의 프롤로그 중에서
다시 태어나면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던 아내를 위해, 아내를 다시 살리기 위해 이 글을 쓰게 하고, 책을 내주겠다고 약속했던 그녀의 남편은 저 멀리 하늘나라에서 이 책을 열어보게 될 아내를 향해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랑한다면서 평생 아프게만 했던 못난 남편인 저는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당신을 만나 행복했다고. 고맙고 미안하다고.” -남편 김경충의 에필로그 중에서
살면서… 건강하게 사는 동안 내내,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몰랐다고 눈물로 고백하고 있는 여자. 사는 일이 고단해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놓쳤다고 고백하는 그 여자는 죽음을 앞두고 비로소 가족에 대한 모든 사랑을 실천한다. “엄마, 가지 마. 엄마 왜 약속 안 지켜? 곁에 있어준다고 했잖아. 대학 졸업식에도 오고, 내 결혼식에도 온다고 했잖아.” 마지막 순간에 떠나는 엄마의 손을 잡고 목 놓아 울던 남겨진 딸 하나의 고백…. 고인이 된 그녀가 책 속 갈피갈피마다 남겨 놓은 진실한 이야기들은 이 시대의 모든 가족들에게 던지는 뜨거운 사랑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말기 암으로 고인이 된 아내가 눈물로 써내려간 가슴 절절한 사랑의 기록
“내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라면 많이 아프더라도 이 사람 곁에 있고 싶어요”
지난 6월 14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된 MBC 휴먼 다큐 <사랑>에는 말기 암을 앓고 있는 여자 안은숙의 삶을 그린 <고마워요 내 사랑>이 방송되었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게시판과 블로그에는 끝날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던 그녀에 대한 눈물 어린 위로의 글과 그들의 사랑에 대한 따뜻한 격려가 줄을 이었다. 이 책은 세상을 떠난 그녀가 죽음 직전까지 직접 써내려간 사랑의 기록이다. 허락되지 않는 사랑, 피할 수 없었던 운명 같은 사랑에 대한 15년간의 생생한 기록들은 세상 그 어떤 멜로 영화보다 아름답고, 어떤 눈물의 드라마보다 눈물겹다.
“저는 안은숙입니다. 당신은 저를 몰라요. 이 글을 누가 읽어줄 수 있을 것인지 알 수 없으니 저도 당신을 모릅니다. 아니, 제가 쓰고 있는 이 글들이 과연 세상에 나와 읽히기는 할는지 그것도 저는 모릅니다. 다만, 저는 말이 하고 싶어요. 들풀 같았던 내 사랑. 참 가여운 그 남자. 비를 맞고 바람을 맞으며 여기까지 오느라 참 많이도 힘에 부쳤지만 내겐 오직 하나뿐이었던 내 사랑에 대해서 말입니다.”
- 故 안은숙의 프롤로그 중에서
다시 태어나면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던 아내를 위해, 아내를 다시 살리기 위해 이 글을 쓰게 하고, 책을 내주겠다고 약속했던 그녀의 남편은 저 멀리 하늘나라에서 이 책을 열어보게 될 아내를 향해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랑한다면서 평생 아프게만 했던 못난 남편인 저는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당신을 만나 행복했다고. 고맙고 미안하다고.” -남편 김경충의 에필로그 중에서
살면서… 건강하게 사는 동안 내내,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몰랐다고 눈물로 고백하고 있는 여자. 사는 일이 고단해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놓쳤다고 고백하는 그 여자는 죽음을 앞두고 비로소 가족에 대한 모든 사랑을 실천한다. “엄마, 가지 마. 엄마 왜 약속 안 지켜? 곁에 있어준다고 했잖아. 대학 졸업식에도 오고, 내 결혼식에도 온다고 했잖아.” 마지막 순간에 떠나는 엄마의 손을 잡고 목 놓아 울던 남겨진 딸 하나의 고백…. 고인이 된 그녀가 책 속 갈피갈피마다 남겨 놓은 진실한 이야기들은 이 시대의 모든 가족들에게 던지는 뜨거운 사랑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