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
(11개 키워드로 알아보는)지방정부 ESG
- 저자/역자
- 양세훈 외 지음
- 펴낸곳
- 이담북스
- 발행년도
- 2023
- 형태사항
- 390 p. : 23 cm
- ISBN
- 9791169838023
- 분류기호
- 한국십진분류법->359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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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북카페 | JG000000798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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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번호
- JG0000007989
- 상태/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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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청구기호(출력)
- 북카페
책 소개
행정 일선이자 사회의 핵심 거점인 지방정부의 ESG 추진, 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난 수 세기 이루어진 인류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더 편안하게 만들었지만, 지구의 에너지가 무분별하게 소진되는 대가를 치렀다. 결국 그 피해는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고 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병 들어가는 지구를 치료하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가 등장했다. 물불 가리지 않고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은 지구 공동체에서 퇴출당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공공 부문 역시 경영 평가나 정책 수요자 선택에 있어 ESG를 중요한 의사결정 수단으로 삼게 되었다. 이제 ESG는 기업경영은 물론 행정의 영역에서도 의무 사항으로 여겨진다. 특히 시민과 밀접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일선 행정을 책임지는 지방정부가 ESG의 실현과 제도적 정착에 있어 맡아야 할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ESG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뿐만 아니라 기능과 역할에 대한 강조가 필요하다. 지속할 수 있는 사회의 핵심 거점, 지방정부의 ESG 선도적 역할을 기대해 본다.
지방정부의 역할에 따라 정부는 물론 기업의 ESG 가능성이 결정된다
기업과 행정의 산하기관 몫이라 생각하는 ESG 세계에 행정이 중심이 되어 기업을 견인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글로벌 경쟁 시대에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가 기업경영 활동의 핵심 의제로 등장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재무적 평가를 통해 투자기관과 은행 등에서 운영자금을 융통하는 방식은 구태의연한 이야기가 되었다.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지구 파괴와 지방소멸 시대에 친환경 원자재 사용, 안전과 인권 중시하는 기업문화, 투명한 운영구조 등 비재무적 평가는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 되었다. 석탄 채굴, 전쟁 무기를 생산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ESG를 실천하는 기업에게 선한 투자를 한다는 명분을 부여한다. 물불 가리지 않고 이익만 추구한다는 비판을 받는 기업은 지구를 구하는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안겨준다. 원활한 자금 수혈로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 상호 이익, 윈윈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ESG는 기업에만 국한된 영역이 아니다. 전 세계 지구인이 코로나19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기업·행정·시민이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구 온도 상승을 1.5℃ 선에서 막아내자는 탄소중립 문제는 기업만 노력해서 될 일이 아니다. 일선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자체적으로 ESG 대응하고 있다. 공급망 관리 압력을 받는 중소기업 현실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 ESG 관련 법률이 없는 상태에서도 1년 사이에 50여 곳 지방정부가 조례 제정을 통해 긴밀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책은 지역과 가장 가깝게 호흡하고 있는 지방정부 역할이라는 맥락에서 11가지 키워드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공생 공존 ESG 정부, SDGs와 ESG 연계, 탄소 중립과 ESG, 해외 지방정부 ESG, ESG 진단 항목과 지표, 지방정부 ESG 성과관리, ESG 그린워싱과 리스크, ESG와 공공디자인, ESG 교육 프로그램, 지방정부 ESG 전략, ESG 조례 제정과 법률이다. 11명의 ESG 관련 전문가와 학자, 활동가들이‘지방정부ESG연구회’를 결성하고 단체학습과 토론을 통해 집필했다. 지금까지 출간된 ESG 관련 서적은 기업 경영활동에 관한 내용이 대다수다. 지방정부 및 행정의 역할론에 대해 말하는 ESG 책은 최초라 할 수 있다.
지난 수 세기 이루어진 인류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더 편안하게 만들었지만, 지구의 에너지가 무분별하게 소진되는 대가를 치렀다. 결국 그 피해는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고 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병 들어가는 지구를 치료하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가 등장했다. 물불 가리지 않고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은 지구 공동체에서 퇴출당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공공 부문 역시 경영 평가나 정책 수요자 선택에 있어 ESG를 중요한 의사결정 수단으로 삼게 되었다. 이제 ESG는 기업경영은 물론 행정의 영역에서도 의무 사항으로 여겨진다. 특히 시민과 밀접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일선 행정을 책임지는 지방정부가 ESG의 실현과 제도적 정착에 있어 맡아야 할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ESG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뿐만 아니라 기능과 역할에 대한 강조가 필요하다. 지속할 수 있는 사회의 핵심 거점, 지방정부의 ESG 선도적 역할을 기대해 본다.
지방정부의 역할에 따라 정부는 물론 기업의 ESG 가능성이 결정된다
기업과 행정의 산하기관 몫이라 생각하는 ESG 세계에 행정이 중심이 되어 기업을 견인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글로벌 경쟁 시대에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가 기업경영 활동의 핵심 의제로 등장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재무적 평가를 통해 투자기관과 은행 등에서 운영자금을 융통하는 방식은 구태의연한 이야기가 되었다.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지구 파괴와 지방소멸 시대에 친환경 원자재 사용, 안전과 인권 중시하는 기업문화, 투명한 운영구조 등 비재무적 평가는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 되었다. 석탄 채굴, 전쟁 무기를 생산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ESG를 실천하는 기업에게 선한 투자를 한다는 명분을 부여한다. 물불 가리지 않고 이익만 추구한다는 비판을 받는 기업은 지구를 구하는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안겨준다. 원활한 자금 수혈로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 상호 이익, 윈윈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ESG는 기업에만 국한된 영역이 아니다. 전 세계 지구인이 코로나19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기업·행정·시민이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구 온도 상승을 1.5℃ 선에서 막아내자는 탄소중립 문제는 기업만 노력해서 될 일이 아니다. 일선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자체적으로 ESG 대응하고 있다. 공급망 관리 압력을 받는 중소기업 현실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 ESG 관련 법률이 없는 상태에서도 1년 사이에 50여 곳 지방정부가 조례 제정을 통해 긴밀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책은 지역과 가장 가깝게 호흡하고 있는 지방정부 역할이라는 맥락에서 11가지 키워드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공생 공존 ESG 정부, SDGs와 ESG 연계, 탄소 중립과 ESG, 해외 지방정부 ESG, ESG 진단 항목과 지표, 지방정부 ESG 성과관리, ESG 그린워싱과 리스크, ESG와 공공디자인, ESG 교육 프로그램, 지방정부 ESG 전략, ESG 조례 제정과 법률이다. 11명의 ESG 관련 전문가와 학자, 활동가들이‘지방정부ESG연구회’를 결성하고 단체학습과 토론을 통해 집필했다. 지금까지 출간된 ESG 관련 서적은 기업 경영활동에 관한 내용이 대다수다. 지방정부 및 행정의 역할론에 대해 말하는 ESG 책은 최초라 할 수 있다.
목차
서문
제1장 공생 공존 ESG 정부 _양세훈
제2장 SDGs와 ESG 연계 _김현정
제3장 탄소중립과 ESG _김성균
제4장 해외 지방정부 ESG _고광용
제5장 ESG 진단항목과 지표 _마희정
제6장 지방정부 ESG 성과관리 _지선진
제7장 ESG 그린워싱과 리스크 _김 연
제8장 ESG와 공공디자인 _안수지
제9장 ESG 교육 프로그램 _박금옥
제10장 지방정부 ESG 전략 _박연숙
제11장 ESG 조례 제정과 법률 _박명분
편집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