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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소개

향약비

건입동은 1955년 제주시에 편입되어 동(洞)이 되었으며,1962년 동제(洞制) 실시에 따라 건입동(健入洞)이 되었다. 건입동은 서쪽 산지천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마을이기 때문에 "산지"라 속칭되고, 동쪽으로는 화북과 경계지점인 '고 으니모르'를 중심으로 여러 동네가 하나의 자연부락이 독립되어 법정동을 이루고 있는 드문예에 속하며 20개통 110개 반으로 나눠져 있다.

건입동은 제주의 관문인 제주항이 개발됨에 따라 상업을 위주로 하는 마을로 바뀌면서 공공기관이 형성되고 지금은 9개의 행정관서, 3개의 경찰관서, 4개의 교육기관등 각종 금융기관이 있으며 현재 제주시 면적 2.53㎢에 0.99%의 면적에 달하고있다. 향후 건입동은 제주외항개발공사를 착수로 해양공원이 들어설 뿐만 아니라, 21c 국제자유도시와 맞물려 제주도를 이끌어갈 중추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다.

현황

마을위치

건입동은 산지천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일도1동, 남쪽으로 일도2동, 동쪽으로 화북동이 위치해 있고, 북쪽으로는 바다가 아름다운 전경을 뽐내면서 펼쳐져 있다.

제주공항에서 거리는 자가용으로 15분 거리에 있고, 여객터미널에서는 동사무소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건포배은

건입동은 본래 어업과 농업을 주산업으로 삼던 마을이었으 나, 제주의 관문인 제주항이 개발됨에 따라 상업을 위주로 하는 마을로 바뀌었다. 건입동의 지형은 동쪽의 사라봉과 북쪽의 바다, 그리고 제주시를 관통하여 흘러 내리는 산지천으로 특정 지워진다. 사라봉은 높이 148.2m의 나지막한 오름인데, 현재 시민등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고, 제주의 영주십경중의 하나(사봉낙조)이기도 하다.

건입동의 명승지

건입동은 산지천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일도1동, 남쪽으로 일도2동, 동쪽으로 화북동이 위치해 있고, 북쪽으로는 바다가 아름다운 전경을 뽐내면서 펼쳐져 있다.

제주공항에서 거리는 자가용으로 15분 거리에 있고, 여객터미널에서는 동사무소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사라봉 (紗羅峯)

사라봉(紗羅峯)은 건입동 387-1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봉우리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망망한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한라산이 웅장하게 멀리 바라다 보이는가 하면, 눈 아래로는 제주시가 한눈에 들어와 그림같이 아름답다.

특히 저녁때에 붉은 해가 온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지는 광경은 참으로 장관이어서 예로부터 사봉낙조(紗峯落照)라 하여 영주(瀛州)10경의 하나로 이름났다. 지금 사라봉 위에는 팔각정이 있고, 또 공원으로 개발되어 시민의 좋은 놀이터가 되고 있다.

모충사 (慕忠祠)
건입동 사라봉공원 동남쪽에 위치한 사당이다. 여기에는 김만덕(金萬德)과 순국의병(殉國義兵) 및 조봉호(趙鳳鎬)의 고귀한 넋을 기리기 위하여 1977년 탑을 세웠다. 그리고 경내에는 김만덕 기념관이 마련되어 있는데, 김만덕은 조선 영조때 제주도에 큰 흉년이 들어 도민들이 굶어 죽어가자 자신의 사재를 털어 도민구휼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던 여성이다. 이러한 그의 뜻을 기려 매년 만덕제(萬德祭)가 탐라문화제 전야에 행해지며, 만덕봉사상이 제정되어 운영되고 있다.(경내에 있던 김만덕기념관은 제주시 산지로 7로 옮겨져 2015.3.2.준공, 2015.5.29에 개관함)
읍성(邑城, 州城) 터
현재 지방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어 있고, 이 성은 탐라국(耽羅國)때부터 이미 축성되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나, 그 연대는 기록상으로 확실하지 않다. 다만 조선조태종 11년(1411) 정월에 제주읍성을 보수하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 초기에는 이미 성의 규모가 갖추어져 있었음을 알수 있다. 성의 규모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둘레가 4,394자, 높이 11자로 기록되어 있고, 후에 더 넓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치는 동문로타리에서 북측으로 70m정도가면 기상청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읍성터이다.

이 외에도 산지천, 고마장(중앙에서 오는 '사객'이나 '목사'와 '현감'같은 벼슬아치들이행차에 필요한 말(馬)을 기르던 곳), 칠머리당 터, 의병항쟁기념탑 그리고 조봉호항일투쟁기념탑등이 있다.

김만덕기념관 (金萬德記念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에 있는, 조선 시대 여성 거상이자 의녀반수 김만덕을 기리는 기념관.

김만덕 기념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나눔 문화 전시관으로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기 위해 2015년 5월 29일 개관하였다. 제주를 살린 빛, 김만덕 정신을 주제로 한 상설 전시관과 김만덕의 정신을 마음에 담고 이어받아 세상을 바꾸는 나눔을 알아가자는 나눔 실천관, 나눔 문화가 퍼지는 열린 나눔 문화 공간인 나눔 문화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만덕기념관( http://www.mandukmuseum.or.kr) : 제주시 산지로 7(건입동) ☎ 064)759-6090

※ 사진설명
  • 향약비:
    건입동 마을회에서는 향약을 제정하고 2000년 1월 1일 마을회관 어귀에 향약비를 건립하고, 그 밑에 타임캡슐을 내장하였다.
  • 건포배은(巾浦拜恩):
    1702년(숙종 28년) 11월 20일 실시, 향품문무(鄕品文武) 300여명이 일부는 관덕정에서 일부는 건입포(健入浦)에서 북쪽을 향해 조정에 배례하는 모습과 제주의 각 마을에 있었던 신당(神堂)의 일부가 불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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