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아라동 일대를 걷다 보면 여러 군데 클린하우스를 보게 됩니다.
어떤 곳들은 눈을 찌푸리게 하는 데가 많아서 언제면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고, 클린하우스가 깨끗하게 자리잡게 될 것일까 생각하며 걸어갑니다.
그런데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곳... 아라동 금천마을 GS점이 있는 도로변 클린하우스!
전동차를 타고 다니시는 할머니였습니다. 몸이 불편한 가운데도 길가 주변을 쓸고 분리수거도 너무나도 깨끗하게 자기 집처럼 하시는 할머니였습니다. 너무 고맙고 행복해서 감사합니다 하며 인사하고 지나가게 됩니다.
시장님!
우리 제주의 미래는 이런 할머니와 같은 분들 밑에서 보고 배우고 있기 때문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 찾아가서 격려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게시판을 이용해서 칭찬 글자를 올려봅니다.
할머니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시기 바랍니다....~~